헥셔-오린정리
- 최초 등록일
- 2022.11.30
- 최종 저작일
-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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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소부존이론
2. 요소가격 균등화이론(제2명제)
3. 스톨퍼-사무엘슨정리
4. 레온티에프의 역설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금까지 리카아도를 비롯한 고전경제학자들이 주장한 이론에서는 국제간 비교생산비의 차이가 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였는데 스웨덴의 경제학자인 헥셔(E. Hecksher)와 그의 제자 오린(B. Ohlin)은 그러한 비교생산비의 차이가 나는 이유를 요소부존이론으로 밝혀 내고 있다.
헥셔-오린정리는 크게 두 가지 명제로 구성되어 있다. 제1명제는 요소부존이론(Theory of factor endowment)으로서 이는 국가간에 생산요소의 부존상태가 각기 다르고 또 가 상품에 투입되는 요소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국가간에 비교생산비의 차이가 발생된다는 이론이고, 제2명제는 요소가격균등화 이론으로서 교역당사국간의 생산요소 가격은 자유무역을 통해서 균등화된다는 이론이다.
1. 요소부존이론
헥셔-오린정리는 여러 가지 많은 기본적인 가정을 토대로 이론을 전개하고 있는데 다음은 그중 몇 가지 중요한 가정들이다.
1/ 두 나라(A국, B국), 두 재화(X재, Y재), 두 생산요소(자본과 노동)만 존재한다.
2/ A국은 자본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나라이고 B국은 노동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나라이다.
3/ X재는 자본집약적이고 Y재는 노동집약적이다.
이와 같은 가정하에서 A국은 자본이 풍부한 나라이므로 상대적으로 자본의 가격인 이자가 쌀 것이고 반면에 노동의 가격인 임금은 비쌀 것이다. 또한 B국은 상대적으로 임금이 쌀 것이고 이자는 비쌀 것이다. 이와 같이 각국에 부존된 생산요소흑 상대적인 부존량의 차이는 생산요소의 상대적인 가격의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 이것이 국가간 비교생산비의 차이를 가져오게 하는 하나의 이유가 된다. 다음으로 요소부존이론은 상품에 따라 한 단위의 생산에 필요한 생산요소의 양에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즉 X재 생산에는 상대적으로 자본이 많이 들고 y재는 노동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각 생산물에 투입되는 요소의 비율이 다르므로 국가간 비교생산비의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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