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기초경제학
주제 : 금리상승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금리와 부동산 가격의 경제학적 상관관계
2. 실물 경제에서 금리변화와 부동산 가격
3. 국내 기준금리 추이와 부동산 가격 동향
4. 미국의 금리 인상과 부동산 가격
5. 국내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2021년 9월 기준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10억 9,993만 원에 달한다(한국부동산원, 2021). 도시 근로자의 평균적인 월 순소득은 148만 652원인 점을 감안하면, 해당 소득으로 집을 사려면 61.9년이 걸린다. 10년 전인 2011년 부동산 평균 시세는 4억 7,200만 원이었다. 10년 만에 무려 200% 이상 상승했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사회 전반에 걸쳐 깊숙이 영향을 미친다. 청년층의 결혼에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여 국가 전체 출생률이 감소한다. 또한, 부동산을 소유만 했을 뿐인데 얻어지는 시세 차익은 근로 소득자의 근로 의욕을 저하한다. 나아가 사회 전체의 부의 양극화를 극대화하는 원인이 되며 부동산 투기 과열은 실물 자산 가격에 거품이 끼게 만든다.
그렇다면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무엇일까? 대표적인 다섯 가지 요인은 DTI, 대출금리, 분양권 전매 제도, 미분양률, LTV 등이다. 물론 취득세, 양도세, 보유세 같은 세금과 여러 사회 지표도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부동산 가격 변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위의 다섯 가지 항목이다. DTI는 총부채상환비율로 대출 이용자가 연 소득 대비 상환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또한, LTV는 주택담보인정비율로 주택의 시세 대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을 의미한다.
다섯 가지 항목 중 DTI, 대출금리, LTV 세 가지 항목이 금융과 관련된 정책지표이다. 그러므로 부동산 가격은 정부의 금융 정책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차입자가 결국 대출금리는 최종적으로 지불하게 되는 이자 금액을 결정하고 차입자가 부동산 매입을 통해 예상하는 수익률과 비교하는 기준의 역할을 한다.
물론, 단일 요인 하나만 현재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비중을 생각한다면 상대적으로 ‘금리’라는 단일 요인이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히 크다. 그러므로 본론에서는 금리에 따라 달라지는 부동산 가격에 관해 논해보고 효율적인 자산 운용의 방향을 설정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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