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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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봉사활동을 가는 날이다. 헌데 아침부터 따가운 햇살 때문에 목덜미에 땀이 흐른다. 이 더위에 봉사활동을 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앞선다.
여느 때와 같이 우리는 체육관에 집합한 후 버스를 타고 봉사활동 장소로 출발하였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봉사활동 장소인 ‘포스코 휴먼스’에 도착하였다. 걱정과는 달리 건물 안에는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어서 그리 덥지 않았다. 내부에는 수십 대의 세탁기와 산더미 같은 세탁물들이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는 ‘포스코 휴먼스’에 대한 소개와 유의사항을 들은 후에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하러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아래층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다. 바로 우리 학교 특수반 형들 이였다. 아쉽게도 나와 몇몇 친구들은 다른 곳에서 옷을 개게 되었다. 우리는 직원 분들에게 옷 개는 방법을 들은 후 옷을 개기 시작했다. 사실 직원 대부분은 장애인인데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서툰 솜씨로 산더미처럼 쌓인 세탁물을 개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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