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
- 최초 등록일
- 2021.12.26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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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정약용: 국가의 부를 이야기 하다
2. 박제가: 소비의 우물을 발견하다
3. 허생: 독과점을 재정의하다
4. 광해: 조세의 역할을 뒤엎다
5. 세종: 한계효용을 거스르다
6. 정도전: 국가의 개입을 말하다
7. 문익점: 기술에 경제학을 입히다
8. 최승로: 시무28조에 담긴 정보경제학
9. 장보고: 자유무역의 화신이 되다
10. 단군: 경제학의 시초가 되다
11. 끝맺음
본문내용
1. 정약용
우리나라 역사에서 경제학의 시초를 세웠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정약용 하면 가장 먼저 거중기나 수원 화성을 떠올리며 정조와의 관계로 연결되는 게 익숙한 흐름이다. 그러나 정약용이 남긴 큰 업적 중 하나가 토지제도의 개혁이었고 여전론과 정전론이 핵심이다. 정약용의 저서 중 1799년 <전론>이라는 책이 있고 바로 이 책에서 여전론이 나왔다. 여전론은 개인의 소유지를 부정한다는 말이다. 즉, 국가가 소유하고 공동으로 경작한 다음 노동량에 따라 공동으로 이익을 분배하는 것이다. 20년 후 유배를 간 뒤 <경세유포>를 집필하고 여기서 여전론에서 후퇴 한 정전론이 나온다. 여기에선 개인의 토지 소유를 인정하고 점진적인 토지 개혁을 주장한다. 그러나 이 후 토지 개혁에 관한 연구를 접고 <목민심서>에 집중한다. 탐관오리가 백성의 고혈을 빼가는 모습에서 <경세유포>를 접고 <목민심서>에 집중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