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적 해석학 정리

목차

1. 해석학의 출발점, 변증의 시대
2. 교부신학과 성서해석
3. 주요 신학자들
4. 주요 신학 논쟁

본문내용

1. 해석학의 출발점, 변증의 시대
1) 조직신학의 발전은 성서해석학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 한다.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은 기독교 신앙이 처음부터 신론,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 교회론, 성례론 등과 같이 체계적인 형식을 가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그 어느 지역에서도 오늘날의 일반적인 조직신학적 체계를 가지지 못했다.
2) 기독교 신학과 해석학의 발전은 변증의 시대가 가져온 결과물이다. 왜냐하면 변증의 시대에 기독교 공동체는 성서를 체계적이면서도 포괄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해석학적 방법론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1) 유대교와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신앙에 대한 논리적 정립이 필요했다.
(2) 로마제국으로 기독교가 전파된 후에는 기독교를 변증하기 위해 그리스철학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변증가들의 시대).
3) 2세기 로마제국 내 기독교에 대한 오해
(1) 근친상간: 형제, 자매로서의 공동체에 대한 오해
(2) 아기를 먹음: 성만찬에 대한 오해
(3) 로마 황제를 숭배하지 않기에 로마에 적대적임: 호칭 ‘큐리오스’에 대한 오해

2. 교부신학과 성서해석
1) 알렉산드리아 학파
(1) 이집트의 수도 알렉산드리아를 중심으로 문학, 철학, 의학, 그리고 헬레니즘과 로마제국 시대에 학문의 통합적인 학파이다. 알렉산드리아는 그리스도와 로마의 지배를 받았던 관계로 두 제국의 유산의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당시는 기독교가 본격적으로 성장해 나가던 시기였기에 기독교 신학자들, 특히 변증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다. 판테누스(Pantaenus), 클렌멘트(Clement) 그리고 오리게네스(Origenes) 등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였다.
(2) 플라톤의 철학을 창세기를 비롯한 성서 해석에 적극적으로 수용한 필론의 영향을 받았다. 알레고리적 성서해석을 중요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