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기독론과 알렉산드리아 기독론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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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론 논쟁은 처음에는 초기 아리우스주의자들이 로고스가 피조물이라는 그들의 명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한 주장으로 떠올랐다. 복음서들에 호소한 그들은 복음서들에 등장하는 예수가 배고파하고, 목말라하고, 울고, 무지를 드러내고, 고통을 당하는 일개의 사람임을 지적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자료들에 근거하여 로고스는 보통 사람이 지니 는 모든 제약들에 종속된 본성을 지닌다는, 간단히 말해서 유한한 피조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아타나시우스는 이 결론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결론이 문제를 건드린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는 아리우스주의자들을 반박하며 주장하기를, 인간 본성이 신격화할 수 있는 것은 친히 하나님이신 분의 자비로운 임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논리를 토대로 하여 로고스가 참되고 온건한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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