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요약] 자유로부터의 도피
- 최초 등록일
- 2021.06.14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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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고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표지를 제외한 전체 21페이지 중 감상평은 7페이지, 요약문은 14페이지 입니다.
글자크기는 11pt 폰트는 맑은 고딕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자유의 두 가지 측면 : 해방은 무기력과 불안, 고립과 함께 온다.
2. 깊은 인상을 받았던 주장 : 중세 사회의 붕괴와 성격구조의 변화
3. 깊은 인상을 받았던 주장 : 자유로부터의 도피와 가학성, 피학성
4. 자유로부터 도피는 갈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본문내용
학생은 학교로부터의 자유를, 직장인은 회사로부터의 자유를, 주부는 집안일로부터의 자유를 꿈꾼다. 이처럼 우리에게 자유란 욕망의 대상이지 도피의 대상은 아니다. ‘자유로부터의 도피’라는 제목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이유이다. 자유가 감당하기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것이 아닌 이상, 도피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에는 ‘자유로부터의 도피‘라는 제목이 그저 문학적인 표현이리라 짐작했다. 자유란 내가 알고 있는 그 자유가 아니라 무언가 다른 개념을 빗댄 말이고, 그 개념이 감당하기 어렵고 부담스럽기 때문에 인간은 도피하려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저자가 말하는 자유는 내가 아는 그 자유가 맞았다. 그는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인간에게 자유란 감당하기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자유로부터 도피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에 그러한 측면이 있다는 사실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저자는 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자유의 두 가지 측면에 대해 먼저 설명한다.
자유의 두 가지 측면 : 해방은 무기력과 불안, 고립과 함께 온다.
자유란 어떤 지배로부터의 해방이다. 자유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대로 생각, 느낌, 행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지배로부터의 해방은 지배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소속감, 안도감,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모두 잊어버려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유가 감당하기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처럼 자유가 고립되었다는 느낌과 무력감을 함께 불러오기 때문이다. 바로 이 이유로 자유로부터의 도피가 발생한다.
인간에게 고립감은 맹독과도 같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존재 자체가 사회와 불가피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립감을 느끼는 인간은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떠한 대가라도 치룰 준비가 되어 있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자아를 실현하여 세계와 건전한 관계를 맺는 것이고, 하나는 자유를 포기하고 누군가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