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일제강점기 대종교의 민족운동과 역사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대종교의 민족운동과 역사저술
1. 대종교의 민족운동
2. 대종교의 역사저술
Ⅲ. 대종교의 역사인식
1. 유심론사관
2. 단군민족주의사관
3. 남북조인식
Ⅳ. 맺음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대종교는 1909년 나철에 의해 개창된 종교이다. 일제의 침략정책으로 신도가 침투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정신을 강조하는 민족종교가 창시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우리의 國祖인 단군을 신앙으로 하는 대종교이다. 대종교는 단군을 중심으로 민족사의 지평을 새로이 열어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항일의 정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정신적 토대는 국조인 단군과 대종교를 연결시켜 그 淵源을 역사적으로 규명하였다. 이러한 대종교의 倧理와 倧史를 체계화하여 정리한 인물은 제2대 교주 김교헌이다. 김교헌은 1910년 대종교에 입교한 인물로, 역사저술을 통해 대종교의 사관인 신교사관을 정립하였다. 대종교의 역사인식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는 김교헌이 저술한 『神壇實記』, 『神壇民史』와 그의 영향을 받아 저술된 글들이 있다. 그의 저술과 역사인식은 대종교의 민족운동뿐만 아니라 민족주의사학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민족주의 사학을 이해하는데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대종교와 제2대 교주 김교헌의 역사인식 연구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먼저 선행된 연구업적에 힘입어 대종교의 민족운동을 정리하고, 대종교의 사관을 체계화한 제2대 교주 김교헌의 역사저술의 분석을 통해 대종교의 역사인식을 검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로써 형성된 민족주의사학을 살펴보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Ⅱ. 대종교의 민족운동과 역사저술
1. 대종교의 민족운동
대종교는 시기적으로 1910년대와 1920년대, 지역적으로는 국·내외, 특히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의 사상적 지주로서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 그 중 1910년대는 대종교의 정신적 기반인 종리와 종사가 토대를 형성하고 체계화가 되는 시기이며, 대종교 교주는 물론 대다수의 교도들이 민족의 활동무대인 만주로 넘어가 본격적인 독립운동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그 1910년대 대종교의 민족운동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한다. 나철은 민족정체성의 와해 속에서 ‘國雖亡而道可存’을 마음에 새기고, 1909년 1월에 오기호·강석기·최전·유근·정훈모·이기·김인식 등과 모여 「檀君敎佈明書」를 공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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