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학과 민족사학의 논고 - 일제강점기의 역사학과 한국사 연구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1.05.10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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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역사학과 민족사학의 논고 - 일제강점기의 역사학과 한국사 연구를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한말의 역사학
1. 일본의 조선 침략과 한국사 연구
2. 한말 근대사학의 성립과 발전
Ⅲ. 일제강점기의 역사학
1. 식민주의 사학
2. 민족주의 사학
3. 사회경제주의 사학
4. 실증주의 사학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서 론
우리 역사에 있어서 20세기 전반은 학문사 일반에 있어서도 근대 학문이 자리 잡아야 할 시기였으나,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일제강점기를 보냄으로서 근대 학문이 정착, 발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큰 타격을 받았다. 이는 역사학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19세기말과 20세기 초의 역사학도 중세적인 연구 및 서술방법을 탈피하기 위한 노력이 일어났고, 어느 정도의 성과도 거두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역사학은 그 연구 및 서술방법에 있어서도 실증주의와 비판주의에 입각한 사회발전을 인과관계로 분석 종합한 근대사학적 방법론으로 나아가기에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았다. 또한 에도시대 이후 일본의 한국사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생겨난 식민주의 사학에 함몰되기도 하였다. 1908년 신채호와 황의돈에 의해 일부 극복되어가지만 1910년 한일병합이 이루어지게 된다. 일제강점기의 우리 역사학은 그 연구 및 서술방법에 있어서 근대사학적 방법을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식민주의사학을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특히 식민주의사학에 대항한 反植民主義史學의 확립은 일제강점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였으며, 그것이 확립해 나가는 과정이 우리 근대사학의 발달과정이었던 것이다. 본고에서는 이를 위해 먼저 한말의 역사학의 연구동향에 대해 크게 일본의 한국사 연구와 한국의 근대사학의 성립과 발전하는 것에 대해 언급한 후에 일제강점기의 역사학을 크게 식민주의사학과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역사학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일제강점기 우리의 역사학을 1910년~20년대는 주로 민족주의사학을 중심으로 설명한 후, 1930년대 분화되어 성립되는 사회경제주의사학과 실증주의 사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한말의 역사학
1. 일본의 조선 침략과 한국사 연구
조선 말기에 새로운 역사학이 태동되는 배경의 하나로서 주목해야 할 것은, 뒷날 식민주의 역사학으로 발전하는 일본인 학자들의 한국사 연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