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기록과 역사적 가치 연구

목차

Ⅰ. 서 론

Ⅱ. 항일과 독립운동으로서의 기록
1. 유학자들의 기록
2. 독립운동가들의 기록

Ⅲ. 독립운동가의 일기
1. 중국 간도지역 일기
2. 중국 관내지역 일기

Ⅳ. 정인보와 최남선의 단군 인식

Ⅴ. 맺음말

본문내용

일제강점기는 우리 역사에서 근현대사에 속하는 시기로 다른 시기보다 기록이 많이 남아있다. 일제 측에서 작성한 기밀문서와 신문기사는 물론이고 우리 측에서 작성한 문서와 신문기사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심지어 해방 후 작성된 자서전 및 수기도 다량으로 있다. 그런데 자료가 풍부하더라도 모든 자료를 분별없이 인용해서는 안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왜곡해서 기록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일제문서의 경우, 대부분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으나 간혹 소문을 좇아 기록하여 진위가 불분명하기도 하고 소위 “不逞鮮人”이라는 이유로 그들의 활동을 비하하기도 했다. 우리 측 기록은 자기변호의 목적에서 작성된 기록들이 있어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특히 해방 후의 기록들이 그러하다. 그러므로 독립운동과 관련해서 왜곡이 적고 주체적인 기록은 일제강점기 당시의 우리 기록이라고 하겠다. 대표적으로 구한말 유학자와 독립운동가들의 저술,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의 일기가 있다. 전자는 당시의 기억을 직접 수집하고 채록하여 항일의 방법으로 책을 저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후자는 독립운동가들의 생활과 활동을 담고 있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때문에 항일의 방법으로서 저술된 기록들로 大韓季年史, 梅泉野錄, 騎驢隨筆을 살펴보고 韓國痛史, 韓國獨立運動之血史, 韓國獨立運動史略, 韓日關係史料集에 대해 검토하겠다. 앞의 세 기록은 구한말 유학자의 亡國之恨이 담긴 기록으로 근현대사를 연구할 때 항상 언급되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뒤의 네 기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관찬 기록과 이와 관련된 독립운동가의 역사서이다. 이 책들은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편찬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리고 독립운동가의 일기로는 白下日記, 西徙錄, 金鼎奎日記와 安昌浩日記, 燕薊旅遊日記, 濟始의 日記를 이야기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