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언론사들의 획일적 대학서열화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 죽음의 입시경쟁으로 이어지는 대학서열화
2. 언론사들의 대학평가로 인한 획일적인 대학서열화의 문제점
3.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학서열화 폐지의 필요성
4. 사회적 측면에서 대학서열화의 해결책 : 지방국립대학의 경쟁력 강화
5. 대학 내부 측면에서 대학서열화의 해결책 : 학생설계전공과 학생자율교육프로그램
6. 개인적 측면에서의 대학서열화 해결을 위한 노력
7.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OECD 교육지표 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층(25~34세)의 대학 진학률은 69.8%로 OECD 국가 중 2위를 차지했다.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11년간 연속적으로 청년층 대학교육 이수율이 OECD 국가 중 1위였다는 수치만 고려해도, 대한민국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대학’일 것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관심은 학업 의욕 고취가 아닌 죽음의 입시경쟁으로 이어진다. 국내 주요 일간지 중앙일보는 매년 가을 ‘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하고, 이러한 대학서열은 학생들에게 학업 압박이 되어 매년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을 죽음으로까지 내몬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서열화는 학벌에 대한 개인의 심리적 부담을 넘어서서 학벌에 의존하는 기업체 인사관리의 문제를 만들고, 이는 더 나아가 학벌주의로 인해 교육관이 왜곡되고 사회적 문제로까지 고착화 되었다. 대학서열화가 낳는 사회적 병폐 현상은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본 글에서는 창의적 인재 육성의 측면에서 이를 방해하는 언론을 필두로 한 대학서열화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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