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소개글
"대구대학교 장서관리론 과제 일제하 한국 역사자료 파괴"에 대한 내용입니다.목차
Ⅰ. 서론 : 전적 유출 당시의 배경과 유출 원인Ⅱ. 역사자료 유출과 유출 자료
Ⅲ. 일제의 분서
Ⅳ. 한국 역사자료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
Ⅴ. 한·일 문화재 반환 관련 협정
Ⅵ. 한·일 간 서적 반환 현황 및 사례
Ⅶ. 결론 : 사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1. 통치방식에 따른 시대적 배경일제하에 파괴된 한국 역사자료를 살펴보기 전에 당시 한국의 상황을 언급하고자 한다. 당시 한국은 일본의 통치방식에 따라 1910년대. 1920년대, 1930년대 이후 해방까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1910년대는 무단 통치 시대로, 헌병에게 즉결처분권이 주어지는 헌병경찰제가 있었으며 교사가 칼을 차는 것이 가능했다. 강압적인 상황임에도 의병 활동은 있었고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도 이 시기의 일이다. 강압적인 통치는 3.1 운동을 계기로 막을 내린다.
이후 일제는 1920년대 들어서 문화통치를 시작한다. 회사령이 폐지되고 헌병 경찰의 수가 줄었는데, 이 시기에 이광수와 최남선을 비롯한 많은 지식인이 조선에 등을 돌렸다. 독립운동가는 여전히 있었으며 특히 국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고, 그 방식은 주로 무장 투쟁(청산리 대첩, 봉오동 전투 등)이었다.
1930년대부터는 민족말살정책이 시행된다. 제2차 세계대전에 합류한 일본은 독립운동을 더 심하게 탄압함은 물론, 전쟁에 쓸 무기를 만들기 위해 수탈도 서슴지 않았다. 여기서 남자들은 주로 징용과 강제 노역에 시달렸으며, 여자들은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간다. 그리고 이 시기에 문화재 파괴와 반출이 많이 일어났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백제의 고분군 도굴과 석굴암과 불국사 문화재 파괴가 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아래서 한국의 역사자료는 분서 혹은 반출되었다. 즉, 보존되어야 할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일제하에 파괴된 것이다. 그렇다면 전적 유출의 원인은 어디에 있었는가.
2. 전적 유출 원인
이러한 역사를 지나 현재 일본에는 2017년 기준으로 총 71,422점의 우리나라 문화재가 있으며 이 중 기록유산은 48,519점이다. 문화재 반출의 원인은 앞서 살펴봤듯이 일방적 약탈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軍國日本朝鮮强占三十六年史』上, 문정창, 『백문당』, 1965.『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1』, 서희건, 고려원, 1986.
『일제의 역사침략 120년』, 이도상, 경인문화사, 2003.
『檀君實史에 관한 考證硏究, 이상시, 고려원, 1990.
『사서가 말하는 사서』, 이용훈 외 20인, 부키, 2012.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직의 의미』, Michael Gorman, 태일사, 2019.
김종수, 「해외 不法流出文化財의 반환에 관한 고찰 - 한일간 문화재 반환 문제를 중심으로 -」,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사논문, 2008.
박인균, 「한국 문화재보호정책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논문, 2001.
박진이, 「일제강점기 문화재 반출과 조선인의 대응」, 강원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2016.
이은화, 「한국문화재의 일본 반출과 환수에 관한 연구」, 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2019.
박준식, 「21세기의 대학사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것인가 : 21세기 대학사서의 역할 모델」, 『사대도협회지』 (3), 2002.
오미영, 「해외반출 불교문화재의 환수에 관한 국제법적 논의와 정책적 제안」, 『원광법학』, 2019.
이경진, 「공공도서관 방문자수 및 자료이용자수에 미치는 영향요인 - 2018년 전국도서관 통계를 바탕으로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54(2), 2020.
이도남, 「[역사이야기] ‘극일克日’을 위한 진정한 몸부림 강항의 『간양록』」, 『한국자치학회』, 2019.
이만열, 「한국 근현대 역사학의 흐름」, 『한국사학사학회』, 2007.
장신, 「한국강점 전후 일제의 출판통제와 ‘51종 20만권 분서(焚書)사건’의 진상」, 『한국역사연구회』, (80), 2011.
강명관, 2015년 11월 5일, “[강명관의 심심한 책읽기] 일제의 우리 책 반출기”, 경향신문. [2020.11.24.]
배병휴, 2017년 4월 17일, “[책리뷰-일본에 유교 전파]” 포로선비 강항 발자취”, 이코노미톡뉴스. [2020.11.24.]
백창민, 2019년 6월 13일, “나치보다 일제의 ‘분서’가 더 악독한 이유”, 오마이뉴스, [2020.11.25.]
정락인, 2010년 8월 30일, “‘이토 약탈’ 규장각 도서“이제는 되찾아야 할 때””, 시사저널. [2020.11.24.]
정형택, 2006년 5월 30일, “일본으로 반출됐던 ‘조선왕조실록’ 온다”, SBS 뉴스기사. [2020.11.24.]
Naver, 간양록 목판본, https://bit.ly/3m950RZ, [2020.11.26.]
Naver, 김시민 선무공신교서, https://bit.ly/377NMOx, [2020.11.26.]
Wikipidia, 데라우치 마사타케, https://bit.ly/2V79Pz4, [2020.11.26.]
Naver, 데라우치문고, https://bit.ly/2V28I3R, [2020.11.26.]
Naver,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https://bit.ly/2J2G1Bz, [2020.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