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_그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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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는 정신에만 그치지 않고 조국 독립을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지행합일, 즉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아주 대표적인 인물이다. 대한매일신보 등을 창간하여 정의를 따랐던 지식인이며, 역사로 한민족이 떨쳐 일어나길 염원한 역사학자이고, 훌륭한 독립 운동가이었다. 세상의 속도에 본인을 맞추지 않고,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이 없었던 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또한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과정 속엔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신채호는 1880년 12월 8일에 충남 대덕군, 지금의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부끄럽지만 대전에 몇 년째 거주하면서도 단재 신채호 생가지가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다는 것은 이번 영상을 보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었다. 나는 우리의 역사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일상생활 속에서는 역사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채호는 8살 때 이미 한시를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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