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설 형제 1,2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1.01.05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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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누가봐도 재미없을것 같이 생겼다. 형제들이 어려서 뛰고 놀다가 성인이 되서 철들고 뭐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이야기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저 국화꽃 표지디자인, 너무 심심하다. 표지가 국화인거 보니 '형제중 누가 죽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래도 첫장을 들췄다. 빠져들기 시작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읽기 싫었다.
누가봐도 재미없을것 같이 생겼다. 형제들이 어려서 뛰고 놀다가 성인이 되서 철들고 뭐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이야기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저 국화꽃 표지디자인, 너무 심심하다. 표지가 국화인거 보니 '형제중 누가 죽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래도 첫장을 들췄다. 빠져들기 시작했다.
읽다가 중국의 문화대혁명이 궁금해져서 자료도 찾아보았다.
이 소설 1권은 중국의 문화대혁명 시대가 나오는데, 진짜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그때가 너무 생생히 묘사되어 있어 "정말 이랬나?" 육성이 터져나오고 진짜인가 팩트체크를 하고 싶어졌다.
너무 야만의 시대였다. 비단 중국만이 아니다. 한국전쟁과 그 후로 이어지는 제주도의 4.3, 한국의 독재, 1980년 광주에서 벌어진 야만의 시간들, 독일도 두번의 세계전쟁을 치르며 강제수용소, 나치등 야만의 시간이 있었고 한국, 독일 뿐 아니라 이 지구상의 모든 국가가 야만의 시간을 지났고, 지나고 있으며, 지나고 있다.
참고 자료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084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