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벅의 <대지>를 일고 독후감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9.12.16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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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근대 농촌을 배경으로한 대하소설입니다. 저자는 미국인인 펄 벅 여사가 집필 하였습니다.
미국인이 중국의 농촌을 배경으로 쓴 소설작품으로 한 사람이 흙에서 태어나 성실히 삶을 살아서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인생을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는 소설입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아무리 많은 재산과 명예를 가져도 빈손으로 태어나 다시 빈손으로 흙으로 돌아게 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목차
1. 등장인물
2. 줄거리
3. 감상문
본문내용
이 책은 전 3권으로 다루어진 <대지의 집> 중에서 제 1부인 <대지>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작가인 펄 벅 여사는 1892년에 미국에서 선교사인 부모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지 3개월만에 부모님을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양쯔강 근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중국인 학교에 다녔습니다.
펄 벅이 중국 생활을 하며 위화단 사건으로 폭도들에 의해 죽을 위기도 있었으나 어머니와 유모의 기지로 다행히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학교를 다니고 결혼도 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첫 결혼은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글쓰기 작품 활동에 매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이 고향이나 다름없는 펄 벅으로서는 중국을 사랑했고 중국을 소재로 하는 다수의 작품을 발표합니다. 이 소설 <대지>도 근대화 과정에 있는 중국을 배경으로 대지와 인간의 관계를 통해 한 인간이 땅에서 태어나고 다시 땅에서 죽어가는 모습이 다루어집니다.
펄 벅은 이 작품<대지>를 발표하고 퓰리처상을 받았고, 1938년에는 <대지>의 속편인 제2부 <아들들>, 제3부 <분열된 집>을 발표하며 노벨상까지 수상합니다. 또한 1960년대에는 한국에도 방문하여 혼혈 고아들을 위한 인권운동과 함께 한국을 다룬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아시아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아시아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수많은 아이들을 보고 나는 부끄러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미국인이지만 미국인들이 아시아에서 지은 과오를 속죄한다고도 했습니다.
지금도 미국은 경찰국가를 자칭하지만 세계 속에서 수많은 국가들에게서 과오를 범하며 사실상 민폐국가가 되어있습니다. 미국의 정치지도자들이 상업적 논리와 자국의 이익을 떠나 펄 벅 같은 양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등장인물
왕룽: 이 소설의 주인공. 농촌에서 일하는 것을 취미로 살아가는 청년. 장가를 가야하는데 가난한 농부였기 때문에 쉽게 신부감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