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20.11.27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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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이효석 작가 소개
Ⅱ.「메밀꽃 필 무렵」발표 당시 문학사
Ⅲ. 줄거리
Ⅳ. 해설
Ⅴ. 국어 교과서 속 학습활동
Ⅵ. 교과서의 교육 방식
Ⅶ. 작품에 대한 심화 자료
Ⅷ. 문학 교육 방안
Ⅸ. 관련 기출문제
본문내용
Ⅰ. 이효석 작가 소개
이효석(李孝石, 1907년 2월 23일 ∼ 1942년 5월 25일)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한민국의 작가이다. 호는 가산(可山)이다. 본관은 전주 이씨 안원대군파이다. 김동리는 그의 작풍에 대해 '소설을 배반한 소설가'라는 평을 내렸다. 비판이 아니라 마치 시인이 소설을 쓰듯, 소설의 분위기를 잡는데 능하다는 뜻이다. 이는 그의 작품 중 메밀꽃 필 무렵에 잘 나타난다.
1. 생애
1907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서 한성사범학교 출신으로 교직에 있었던 부친 이시후와 성결교단 집사였던 모친 강홍경 사이에서 1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문학과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28년 잡지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실리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작품 활동 초기에는 사회주의 운동에 동조하는 경향의 작품을 펴냈다.
경성제국대학 재학시절 이효석
이후 작품의 경향이 바뀌어 순수 문학의 길을 걸었고,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사실 향토색 짙은 작품만 쓴 것은 아니고, 모던보이나 근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도 있으며, 불륜과 치정극을 다루는 대중 소설도 냈다. 다만 의무 교육 상에서 다루어지는 이효석은 메밀꽃 필 무렵의 그늘이 너무 강해서 향토적인 작품을 낸 작가라는 부분이 아직까지도 크게 강조되는 편이다.
1933년 8월부터 순수문학단체인 '구인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활동하였으나 오래지 않아 탈퇴, 1936년 평양 숭실전문학교, 대동공업전문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1936년에는 걸작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는 등, 교직에 있으면서도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2차대전 와중에는 생활고에 시달렸고 병에 걸린 자신의 아내와 차남을 살리고자 부득이하게 친행적을 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1940년 연이어 세상을 뜨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