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아동 정신건강 레포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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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2. 평택 아동 살해 암매장 사건(신원영 어린이 사건)
3. 산후우울증 산모의 자녀 살인사건
4. 10대 미혼모들의 고통
5. 창원 6세 성폭행 사건

본문내용

최근 아동학대, 부모의 정신 질환으로 인한 사건들이 줄지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우리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와 가까운 이웃, 혹은 우리의 어린시절에 당했을 수 있는 사건들이기에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한다. 필자는 사건들을 통해 영유아는 물론 부모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뤄보려 한다.
1.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인천에 위치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당시 B양이 점심으로 준 김치를 먹지 않고 토하려 한다는 이유로 B양의 입에 억지로 숟가락을 넣어 음식을 먹이려 했고, 계속 먹지 않자 오른손으로 B양의 얼굴을 때려 피해 아동이 바닥에 넘어지게 한 것이 포착되었다. 또한 보육교사는 아이가 바닥에 쓰러진 것을 보고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CCTV 화면을 통해 봤을 때, 단순히 훈계 수준이 아니라 온 힘을 실어 내려쳤으며, 4살의 유아가 그 충격으로 완전히 쓰러지는 걸 볼 수 있다. 4살 유아의 몸무게는 약 15kg 내외로 해당 교사의 체중의 6.5분의 1밖에 되지않는다. 거기다 아이는 자기가 직접 토해낸 음식을 닦도록 했다. 심지어 몸이 날아갈 정도로 상당한 강도의 폭행을 당했는데 울지도 않았다. 더욱이 넘어진 아이 바로 뒤에는 나무 책장이 있어서 잘 못하면 머리를 부딪쳐 그 이상의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해당영상에서 보면 B양이 남은 급식을 먹고 뺨을 맞아 쓰러지고, 바닥을 닦는 동안 다른 아이들은 한 곳에 모여 앉은 채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볼 때 평소에도 공포 분위기로 아이들을 다루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B양이 다 먹을 때까지 앉아있으라고 지시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부분이다. 이는 B양을 단순히 폭행하는 것을 넘어 다른 아이들로 하여금 연대책임을 물어 B양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심는 행위를 하였다는 증거이다. 아동심리학적으로 유아는 갑자기 폭행이나 폭언을 당하면 충격에 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되려 무릎을 꿇고 음식을 닦는 것을 보면 평소에도 교사가 상습적으로 때렸기에 학습된 부분이라고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