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바게트의 역사 및 종류
- 최초 등록일
- 2020.10.17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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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바게트 속으로 들어가며
2. 바게트 빵의 역사 및 유래
3. 바게트의 재료 및 종류
4. 바게트의 제조과정 & 바게트 고르는 팁
5. 바게트를 나오며
본문내용
바게트 속으로 들어가며
막대기 모양의 기다란 바게트는 겉껍질은 단단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프랑스 빵이다. 프랑스 하면 바게트를 종이봉투에 담아 길을 거니는 모습이 자연적으로 연상되는 것처럼 프랑스의 바게트를 향한 사랑은 유별나게 특별하다. 프랑스에서는 10명 중 9명이 하루 한 번 이상 바게트를 먹고, 이는 1초에 320개, 1년에 100억 개의 바게트가 팔리는 수라고 한다. 바게트는 단순한 빵이라는 개념을 넘어 프랑스의 문화,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본고는 바게트를 통해 그들의 살아있는 역사 속으로 들어가보자 한다.
바게트 빵의 역사 및 유래
전통 바게트는 밀가루, 소금, 물, 이스트 이 4가지의 재료만을 가지고 만드는 규정을 식품법으로 엄격하게 규정할 정도로 그 전통이 대단하다. 이 외의 재료가 첨가될 경우에 바게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판매할 수 없다는 아주 엄격한 규율이 존재한다. 이처럼 그들에게 하나의 역사이자, 오래된 전통인 바게트의 시초에는 수많은 가설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유명하고 설득력 있는 세 가지 가설로 정의할 수 있다.
첫 번째 가설은 프랑스혁명에서 찾아볼 수 있다. 1788년 ~ 1789년 당시 프랑스에서는 신분에 따라 먹는 빵의 종류가 달랐다. 귀족들은 브리오슈 같은 버터가 듬뿍 들어간 하얀 고급 빵을 먹었던 반면 농민과 시민들은 시커먼 잡곡 빵을 먹었다. 이러한 계급적인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빵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로 외치며 그들의 불만을 표출하였다.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은 빵 하나 훔친 죄로 감옥살이를 했던 것처럼 빵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찔렀다. 이처럼 프랑스 혁명에서 음식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