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언어장애)의 진단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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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장애(말-언어장애)의 진단과 평가 절차는 기타 장애를 평가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형식적인 검사도구를 사용하여 인지능력을 평가하고 학업성취의 전반적인 수준을 고려한다.
선별검사로서 시력과 청력, 구강안면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말-언어장애의 평가는 형식적 평가를 통해 얻은 정보와 아동의 자발적 발화로 얻어진 데이터, 부모와 교사들로부터 획득된 정보를 모두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평가의 일반적 목표는 현재 아동의 언어능력이 어떠한지 가능한 한 자세히 파악하는 것이며, 이 아동이 새로운 언어기술을 어느 정도로 습득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Owens, 2004).
전형적인 평가전략으로는 표준화검사, 비표준화검사, 발달점검표, 행동관찰 등이 주로 사용된다. 표준화검사는 많은 문제점이 있어 중재의 계획에 항상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한 영역에서 대상 아동의 능력과 다른 아동들의 능력을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발달점검표는 직접 관찰하거나 아동의 발달에 관한 기록이나 기억에 기초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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