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교사상 최종
- 최초 등록일
- 2020.07.04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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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을 외친다. “의학, 법률, 경제, 기술 따위는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해. 하지만 시와 미,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인 거야”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의 내면을 읽으라고 강조한다.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닐 페리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연극이라는 것을 깨닫고 보수적인 아버지의 의견을 무시한 채 공연에 나선다. 비록 닐 페리는 자살하게 되지만 편견과 억압을 깨부순 ‘연기’라는 그의 행위는 훌륭한 교사와 용기 있는 제자가 만들어낸 최선의 합작물 이었을 것이다.
반면, 작년 인기리에 종영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는 한국 입시 중심교육의 문제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학력고사 전국 수석에 서울 의대까지 졸업한 잘 나가는 정형외과 교수 강준상은 자신에게 인생 최대의 위기가 닥치자 좌절하고 절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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