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 광장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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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을 수강을 한 나에게 ‘광장’이라는 소설이 다가오게 되었다. 항상 나는 소설하면 먼저 다가가기 힘든 어떠한 형태, 나의 콤플렉스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을 했다. 소설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미와 동시에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나로써는 얘기만 들어도 갑갑해지고 고리타분한 마음이 앞서는 것을 보면 나의 콤플렉스라고 단언지어도 되지 않겠는가? 특히나 현대소설은 고전소설과는 달리 리얼리즘과 같은 사실적인 소설도 있지만, 자아의 성찰을 나타낸 모더니즘 소설의 경우 더욱 더 힘들게 느껴졌다. 그러나 이러한 내 부정적인 생각에 다시 생각해보라고 설득이라도 하듯 다가 온 소설이 최인훈의 ‘광장’이었다. 처음엔 과제의 의의를 두고 읽어보자 하였지만 읽으면서 어느새 작품에 몰입하여 소설에 대한 나의 편견을 버리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교수님의 말씀대로 ‘광장’은 리얼리즘도 모더니즘도 아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도움이 되었다. ‘광장’의 줄거리는 생략하고 주인공인 이명준에게 편지를 쓰려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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