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 - 광장
- 최초 등록일
- 2019.05.20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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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명
2. [장르]작품명
3. 출전지 명
4. 주요내용 (사건)
5. 작품배경 (시간,공간)
6. 독후감
7. 참고사항
본문내용
인간은 그 자체로 가치있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사회적 동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 사이의 균형이 올바르게 유지될 때 비로소 인간은 진정성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최인훈 <광장>의 배경이 되는 해방 직후의 조선은 그 균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갈수록 양극화 되는 남북의 이데올로기 속에서 본인과 사회를 객관화하고 균형을 맞추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광장>의 주인공 이명준은 이러한 두 이데올로기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극도의 혼란과 갈등을 경험하는 인물이다.
해방 직후 남한에서 살아가는 이명준의 눈에 비친 남한 사회는 타락과 부패의 온상이다. 분명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있지만 폭력을 가하는 형사도, 이를 묵인하는 시민도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는 아주 거리가 먼 모습이다. 이러한 세태를 보고 이명준은 “각자 자신의 밀실만 아끼고, 광장은 죽은 곳”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