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기독교 강요(율법)
- 최초 등록일
- 2020.03.11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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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독교 강요 제 7장 율법
칼빈에게 있어서 율법이란 용어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기독교강요의 율법에 대한 논의의의 시작에서 칼빈은 “나는 율법이라는 단어를, 비단 경건하고도 의로운 삶의 규범으로 제시된 십계명을 의미한 것만이 아니라,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전수하신 신앙의 형식을 의미한 것으로도 이해한다.”
율법은 우리를 절망에 빠지게 한다.
율법을 완전히 지키는 것이 우리에게 없으니... 율법에서는 오로지 절박한 죽음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거기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정죄와 저주뿐이기 때문이다.(갈3:10) 그러나 율법이 결코 헛되이 주어진 것은 아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제시되는 선하심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주께서 우리의 순종을 완전하게 해주셔서 마치 우리가 그 조건을 이루기라도 한 것처럼 우리로 하여금 율법의 약속들을 받아 누리게 하신다.
육체를 지닌 인간으로서는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없다. “불가능하다”
육체의 삶 속에서는 율법을 성취할 수가 없다. (p.435)
도덕법의 첫 번째 기능 : 하나님의 의를 밝히 드러내어 인간의 죄성을 밝히고 온전히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바라보도록 만듦.
칼빈은 도덕법을 세 부분으로 이해한다. 첫 번째 부분은 하나님의 의를 드러냄으로써 각 사람에게 그 자신의 불의에 대하여 경계하고 알리고 깨우치고 정죄하는 부분이다. 율법 아래에서 배움의 과정을 겪는 사람은 과거에 자신의 눈을 어둡게 만들었던 그 교만을 벗어버리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은 또 다른 질병, 곧 교만이라는 질병도 고침을 받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판단에 근거하여 서 있는 사람은 외식을 의로 치부하여 그것을 기뻐하며, 이를 가장하는 거짓된 행위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대적한다. 율법은 정죄의 기능이 있으나, 그 고유한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율법은 마치 거울과 같다. 마치 거울에서 얼굴에 묻은 얼룩을 보듯이, 그 속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보고, 또한 그 연약함에서 나오는 불법을 보며, 또한 그 두 가지 모두의 결과인 저주를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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