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인의 사회와 문화 - 중세인의 일상생활의 연구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9.11.15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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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인의 사회와 문화
- 중세인의 일상생활의 연구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중세인의 주거생활
1. 주거공간의 구성
2. 편의시설과 가구
Ⅲ. 중세인의 음식문화
1. 음식의 귀족적 모델과 농민적 모델
2. 음식의 도시민적 모델과 농민적 모델
Ⅳ. 중세인의 의복문화
1. 서민들의 옷
2. 옷의 사회적 분화
Ⅴ. 중세인의 일상에서의 놀이문화
1. 중세 귀족, 농민, 도시민들의 놀이
2. 중세의 대중적인 놀이, 주사위놀이
3. 도박행위에 대한 도시정부의 규제
Ⅵ.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일상생활’은 중세사는 물론이려니와 서양사 일반에서도 오랫동안 무시된 분야이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계층을 포함하는 ‘살과 피’를 가진 인간으로서의 ‘중세인’이 실제로 어떻게 살고 느끼고 생각하였는지를 나날의 일상성 속에서 이해하려는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중세인’ 일반에게 공통되는 의·식·주 생활을 중심으로, 지역적·계층적·시대적 차이와 변화를 고려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중세인들이 즐겼던 놀이문화에 대하여도 알아볼 것이다.
Ⅱ. 중세인의 주거생활
중세인 들에게 일상생활의 공간적 지평은 매우 제한되어 있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장거리 여행은 제후며 기사며 대상인들과 그 보조인들처럼 소수에게만 일상의 일부였고, 대다수 주민들의 생활은 좁은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졌다.
1. 주거공간의 구성
중세 초에는 도시에서나 농촌에서나 가옥에서 나무가 핵심을 차지할 정도로 초라했다. 가옥 구조의 핵심은 골조를 떠받치는 나무 기둥과 넓은 초가지붕이었고, 벽은 나무와 짚을 섞은 흙으로 되어 있었다. 1000년경에는 봉건계급이 권력을 장악하고 성을 중심으로 일정한 지역에 정착함으로써 많은 지역에서 농촌 풍경이 변모하였다. 둔덕이나 언덕에 세워진 성 주변에 많은 농민들이 집결하여 촌락이 형성되고, 이와 더불어 마을에 본당구 교회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농민들은 영주와 그 기사들에 의해 보호받는 대신에 부역과 현물지대를 납부하고, 영주와 그의 영지에 예속되어 생활을 했다.
비록 농가는 도시 주택에 비해 시대별 변화가 적었지만, 농가도 11~14세기 사이에 발전을 했다.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가파른 지붕에 이엉을 얹고 흙과 짚을 섞은 벽토로 벽을 두른 집이 지배적이었지만, 때로는 돌이나 벽돌로 지은 집이 등장하기도 했다. 농가의 전형적 형태는 그 안에서 사람과 가축이 서로의 온기에 기대어 함께 사는 ‘1자형 복합 가옥’이었다. 그 크기는 한 면이 각각 15피트와 50피트 정도였고, 거기에 5~6명의 가족이 살았다.
참고 자료
홍성표외 『서양중세사 강의』, 느티나무, 2003
박홍식 「“주사위는 던져졌다”」, 서양 중세사연구 제13호 vol 135~166,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