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시인의 사랑
- 최초 등록일
- 2019.06.08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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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의 사랑
감독: 김양희
출연: 양익준(현택기), 전혜진(강순), 정가람(세윤)
개봉: 2017년 9월 14일
러닝타임: 109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예술
2. 사랑
3. 동성애
본문내용
1. 예술
감정에 충실하자. 이게 예술을 하는 사람의 모토다. 마음가는 대로 사는 게 제일 행복한 법이다. 괴테는 사랑을 하고, 그 감정으로 글을 썼다. 죽을 때까지 어린 여성들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는데, 역시나 죽을 때까지 글을 썼다. 파우스트는 죽을 때까지 업데이트를 했다. 사랑이 구원이라는 그런 내용이라 한다. 영화의 현택기 시인은 진한 사랑을 하고, 버림을 받고 시를 썼다. 그 고난의 경험이 승화(고체가 기체가 되는 것)되어 문학상을 받았다. 상금 3천만원은 자신에게 사랑을 준 상대에게 지불하였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감정의 노예다. 감정은 대뇌피질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편도체의 몫이다. 대뇌피질의 전두엽이 발달한 이성적인 사람은 잘 모를 수 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예술가의 불법을 두둔할 수는 없는 것이니, 괜한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2. 사랑
(1) 택기는 찌질한 삶을 구사하는 중이다. 다음과 같은 싯구들이다.
<나는 포수가 되고 싶지만 외로운 성을 지키는 포수>
<돌아서듯 살아온 세월>
<그렇게 함부로 아름다운 것들>
동인 합평회에서 삶의 이면이 없이, 꽃길만 걷는다는 핀잔을 듣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