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증가에 따른 언어발달단계의 특징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목차

I. 울음
II. 옹알이
III. 한 단어기(12~18개월)
IV. 이, 삼어문(18~24개월)
V. 유아 전기(2~3세)의 언어발달
VI. 유아 후기(4~5세)의 언어발달
VII. 아동기의 언어발달
VIII. 참고문헌

본문내용

세상에 태어나서 울음으로 시작한 언어는 영아기가 되어 눈부신 발달을 하게 된다. 아기가 출생한 지 약 2개월이 지나면 '우우우'라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여 울음보다 더 다양한 소리를 포함하며, 곧이어 옹알이로 변하고, 한 음절, 두 음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생후 12개월경이 되면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를 말하기 시작한다. 그 후 2세 끝 무렵이 되면 200개 정도의 어휘를 구사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타인과의 관계도 형성해 나간다. 그리고 유아기에 이르면 표상을 통한 상징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빠른 속도로 많은 단어를 사용하고, 사회적 상호작용도 활발해져 언어발달이 빠르게 진전되는데, 이러한 발달과정은 동일하나 언어를 획득하는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다.

I. 울음

아기는 태어나면서 울음으로 최초의 발성을 한다. 울음은 의사전달의 수단이면서 자신의 요구를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초기의 울음은 분화되지 않아 아기의 울음소리가 배가 고파서 우는 것인지 혹은 아파서 우는 것인지를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나 생후 1개월에서 2개월 사이는 분화된 울음이 나타나는 시기로 어머니는 아기의 울음소리만 듣고도 배가 고픈지, 아픈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울음의 강도, 고저 등으로 분화시켜 울음이 나오므로 좀 더 정확한 의사전달 수단이 된다. 또한 생후 6주부터는 울음 이외의 발성으로 소리내기를 시작하는데 이는 주로 모음으로 구성되어 '아-아-아', '우-우-우' 등의 발성으로 나타난다.

II. 옹알이

옹알이는 같은 음절을 반복하는 것으로 아동에게는 일종의 놀이가 되며, 발성 연습의 효과를 갖기 때문에 언어발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생후 2개월쯤 되어 영아의 신경근육계가발달하면 옹알이를 내기 시작하며, 또한 주위에서 들리는 말소리에 근접하게 소리를 내고 의사소통을 위하여 여러 종류의 제스처를 사용하게 된다. 옹알이는 자음과 모음의 합성체로서 ‘바-바-바', '다-다-다'처럼 반복적인 소러를 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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