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한국어학개론 ) 한국어의 자음과 모음 각 소리가 어떤 방식으로 발음되는지를 알아보고, 한국어의 음성 분류 방식에 대해 알아본다. 그러고 나서 외국인에게 한국어의 자모를 가르칠 때 어떤 순서로 가르칠 것인가를 설명하고, 그 이유도 기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8.10.18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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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자음과 모음
2) 발음의 교수 순서
3. 결론
본문내용
한국어는 계통상 알타이어족에 속하므로 알타이어족이 갖는 언어적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어는 모음조화와 두음법칙을 가지고 비음화와 음상의 발달 등과 같은 특징도 알타이어가 가지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의 이러한 차별적 특성은 외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학습에 중요한 내용이 되며, 발음을 교수할 때도 이러한 한국어의 특징은 중요한 내용으로 다루어진다. 여기에서는 자모를 중심으로 한국어의 발음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어 자모의 발음을 가르치는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1. 자음과 모음
1) 자음의 이해
자음은 공기가 폐에서부터 입 밖으로 나올 때 장애를 받는 소리라는 점에서 장애를 받지 않는 모음과의 차이를 가진다. 반면 모음은 독립적으로 음절을 구성할 수 있지만, 자음은 독립적으로 음절을 구성할 수 없다. 한국어에서는 원칙적으로 자음이나 모음과 같은 낱글자가 발음과 일대일 대응으로 이루며 자음을 총 19개로 규정하기 때문에 소리로서의 한국어 자음은 기본적으로 19개로 구성된다. 자음은 공기가 입으로 빠져나가는지 코로 빠져나가는지에 따라 구강음과 비음으로 나눈다. 구강음은 연구개와 목젖을 인두벽에 붙여 공기가 코로 빠져나가는 길을 차단하여 입으로만 나가게 하여 내는 소리이며, 비음은 연구개와 목젖을 내려 공기가 코로 빠져나가게 함으로서 내는 소리이다. 이렇게 자음을 분류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자음의 속성인 장애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데 이것은 조음위치와 조음 방법에 의해 이루어진다.
조음위치에 따라 자음은 /ㅂ, ㅃ, ㅍ, ㅁ/인 양순음과 /ㄷ, ㄸ, ㅌ, ㅅ, ㅆ, ㄴ, ㄹ/인 치조음, /ㅈ, ㅉ, ㅊ/인 경구개음, /ㄱ, ㄲ, ㅋ, ㅇ/인 연구개음, /ㅎ/이 해당하는 후음으로 구분된다. 이것은 각각 입술, 윗니 뒤쪽과 윗잇몸, 입천장과 혀 앞부분, 입천장과 혀 뒷부분, 목청에서 장애를 만들어 소리를 낸다.
2) 모음의 이해
단모음은 하나의 소리로 구성된 모음이고 이중모음은 두 개 이상의 단모음이 결합한 소리이다.
참고 자료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발음교육론 (허용 외 지음, 박이정, 2006)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발음교육론 (김진호,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