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명사)고대 서양사(그리스, 로마 문명) 관련 자유주제

목차

Ⅰ. 논의의 필요성

Ⅱ. 고대 그리스와 현대 민주주의 비교
1.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
2. 현대 민주주의
3. 구체적 비교

본문내용

Ⅰ. 논의의 필요성

대중들은 민주주의를 더 이상 달성해야 할 과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민주주의, 더 정확히 말하자면 현대 사회의 자유민주주의는 기타 정치체제 및 이데올로기, 이념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으며 후쿠야마가 ‘역사의 종언’이라는 주장을 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더 깊은 고찰을 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대의 자유 민주주의가 진정으로 시민 혹은 인민들이 루소가 이야기한 ‘자율로서의 자유’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스스로에 대한 규율을 하며 주권자로서 행동하는 의미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달성하는 것에 성공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현대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인민들은 ‘선거 기간에만 자유롭다.’라는 이야기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 정치에 환멸을 느껴 이를 무시하고 있으며 빈부격차, 사회 양극화 등은 정치 참여 및 주권 행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국민을 ‘대표’해서 공동체의 의사결정을 하는 직업정치인들 역시 일반 시민들의 이익을 전혀 대변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이득과 이해관계에만 매몰되어 이전투구를 일삼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민주주의의 이상’이자 ‘민주주의의 원형’으로 이야기되는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 그리고 정치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현대 민주주의와의 비교를 통해 이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일 것이라 생각한다.


Ⅱ. 고대 그리스와 현대 민주주의 비교

민주주의의 개념이 매우 다양한 만큼 민주주의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이상적인 모습과 현실에서 운영되는 민주주의의 모습은 계속해서 변화하였다. 이와 같은 민주주의 모델과 관련해서는 학자들마다 상이한 의견을 제시하기는 하지만 모든 학자들이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 민주주의를 하나의 이상으로 설정하며 시작하는 것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강제명, 『정치학』,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