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 로베스피에르의 자유, 프랑스혁명의 가치
- 최초 등록일
- 2021.12.23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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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근대사, 로베스피에르의 자유, 프랑스혁명의 가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루소의 사상과 로베스피에르
ⅱ. 국민공회 이전까지의 로베스피에르의 사상
ⅲ. 1789년 인권선언과 비교한 1793년 인권선언
ⅳ. 로베스피에르의 ‘덕’으로 본 공포정치
Ⅲ. 결론
본문내용
19세기 ‘프랑스가 기침을 하면 전 유럽이 감기에 걸린다’ 라는 속설이 있다. 그만큼 18세기 말부터 약 1세기동안 프랑스는 혁명의 수도였다. 프랑스혁명이 오늘날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프랑스혁명이 이룩한 성과만 봐도 알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진정한 근대의 전과 후를 가른 분수령이었다. 프랑스혁명이 근대를 완벽하게 만들어낸 것은 아니지만, 프랑스혁명을 통해 근대의 구체성이 획득되었다. 이른바 인권선언, 기본권, 자유, 혁명, 주권 등 이러한 것은 근대세계의 본질적 요소였으며 프랑스혁명이 낳은 평등, 자유, 인권의 메시지는 오늘날에 여전히 그 가치가 있다. 그러나 프랑스혁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프랑스혁명에서 말하는 시민혁명은 유산계급 즉, 부르주아의 혁명이었다. 자유, 평등, 인권을 말하는 이 모든 것들이 상당히 제한적이었으며 유산 계급의 이익 중심이었다. 물론 전제왕정을 타도하고, 자본주의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신분적 불평등을 타파했다는 점에 있어 그 가치는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짧은 시간안에 완벽한 혁명을 이뤄내는 것 역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임을 인정한다.
그러나 프랑스혁명에서 부르주아적 혁명이 아닌 인민의 자유와 평등을 내걸며 색다른 길을 걸었던 인물이 있다. 바로 로베스피에르이다. 그는 프랑스혁명에서 가장 논쟁이 되는 인물로 프랑스혁명의 ‘명’과 공포정치의 ‘암’이라는 양 면을 가지고 있다. 공포정치라는 그의 ‘암’은 그가 내건 자유와 평등, 인권의 가치를 사라지게 만들었으며, 로베스피에르가 단두대에서 처형당하며 그의 사상들 역시 프랑스혁명에서 잊혀 졌다. 그러나 필자는 로베스피에르의 기본적인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권에 대한 사상은 프랑스혁명 기간내에 제시된 어떤 인권선언과 헌법보다 가장 민주적이며 오늘날의 인권과 가깝다고 생각이 된다. 특히 프랑스혁명은 인권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도 1789년의 인권선언만을 강조하지만..
<중 략>
참고 자료
장 마생 지음, 양희영 옮, 로베스피에르, 혁명의 탄생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 지음, 배기현 옮, 로베스피에르 덕치와 공포정치
박윤덕, 루소와 프랑스혁명, 2014
김경근, 로베스피에르와 자유, 2014
정태욱, 프랑스혁명과 인권선언, 2000
김응종, 계몽사상과 프랑스혁명, 루소를 중심으로, 2018
나종석, 루소와 서구 근대성의 딜레마, 2018
정태욱, 루소, 인간, 혁명의 시작, 2014
https://www.humanrights.go.kr/hrletter/110801/pop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