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의 성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20.12.25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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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셸 푸코의 성의 역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미셸 푸코의 생애
2. 푸코 사상의 변천 과정과 성의 역사
3. 제1권 : <앎의 의지>의 주요 내용
4. 제2권 : <쾌락의 활용>의 주요 내용
5. 제3권 : <자기에의 배려>의 주요 내용
6. 성의 역사에 대한 평가 및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1926~1984)는 1926년 프랑스 중서부에 있는 프와티에르(Poitiers)에서 외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처음에는 가톨릭 계통의 예수회 학교를 다니다가 1945년 앙리 4세 리세를 거쳐 고등사범학교와 소르본 대학에서 헤겔 연구의 대가인 장 이폴리트(Jean Hyppolite), 과학사가인 조르주 캉길렘(Geroges Canguihem), 구조주의 마르크스주의자인 루이 알튀세(Louis Althusser) 등의 지도를 받았다. 1948년 대학을 졸업한 이후 공산당에 입당했지만 1951년 탈당한다. 이 시기에 그는 정신 병리학에도 관심을 가져 1949년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51년에는 철학 교사 자격을 획득하였고 1954년에는 《정신병과 심리학》을 출간했다.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과 폴란드의 바르샤바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하면서 캉길렘 교수의 지도 아래 1959년 《고전주의 시대에 있어 광기의 역사》란 논문으로 프랑스 국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0년에 클레몽-페랑 대학에서 철학과 주임 교수가 되었고, 그를 유명하게 만든 《말과 사물》(1966)을 낸 이후 파리 벵센느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1970년에는 콜레주 드 프랑스의 사상사 자리에 선출되어 자신의 스승이었던 이폴리트의 후임 자리를 물려받았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정신의학에 흥미를 가지고 임상(臨床)을 연구하면서 인간의 지식은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고 변화하는지 탐구하였다. 그 과정에서 각 시대의 앎[知]의 기저에는 무의식적 문화의 체계가 있다는 사상에 도달하였다. 또한 억압적인 권력의 구조를 예리한 통찰력으로 파헤쳤으며 정신병의 원인을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밝혀내려 하였다. 1961년 정신의학의 역사를 연구한 《광기(狂氣)와 비이성(非理性)―고전 시대에서의 광기의 역사》에서 서양문명의 핵심인 합리적 이성에 대한 독단적 논리성을 비판하고 소외된 비이성적 사고, 즉 광기(狂氣)의 진정한 의미와 역사적 관계를 파헤쳤다. 이 저술로 푸코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철학자로 떠올랐다.
참고 자료
미셸 푸코 저, 이규현 외 역, 『성의 역사』(전3권), 나남, 1990
이광래 지음, 『미셸 푸코』, 민음사, 1989
리처드 커니 지음, 『현대 유럽 철학의 흐름』, 한울, 2002
남경태 지음,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광개토, 2001
한상진 외 지음, 『미셸 푸코론』, 한울,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