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report- 학문중심, 인간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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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중심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발전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지적 능력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학문중심형은 학생들에게 학자들이 하는 것과 같은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지식의 기본원리(지식의 구조)와 학문의 탐구과정을 익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지식의 구조란 교과에 들어있는 일반적인 개념과 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현상을 설명하는 데에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브루너는 ‘지식의 구조를 학습한다는 것은 사물이나 현상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를 학습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지식의 구조를 ‘사물이나 현상의 관련을 파악하게 해주는 틀’ 또는 ‘사물을 보는 안목’으로 본 것이다.
브루너는 학교가 지식의 구조가 아닌 학자들이 탐구한 결과인 사실만을 가르치고 이를 외우게 했기 때문에 다양한 사례들을 연결해서 볼 수 있는 안목이 부족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새로운 문제 상황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참고 자료

권낙원 외 공저. 교육과정. 동문사. 2011. 54-58p
전태련. 함께하는 교육학. cambus. 2017. 127-13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