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인문지리환경
- 최초 등록일
- 2018.02.09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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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울릉도의 인구
2. 울릉도의 경제활동
3. 울릉도의 교통
본문내용
1) 울릉도 인구의 정착배경
울릉도는 청동기시대 때부터 이미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나, 최초에 역사에 등장한 것은, 서기512년,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에 의해 우산국이라 불리던 울릉도가 신라에 복속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그 이후 울릉도는 우릉도, 무릉도 등으로 불리면서 소수의 사람들이 살아 왔으나, 조선 태종 때 왜구가 자주 출현하여 주민들을 학살한다는 보고를 받고 울릉도의 사람들을 육지로 이주시켜 섬을 비우는 공도정책을 실시하여 공식적으로 비어있는 섬이 되었다가 1882년에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이주하기 시작하였다.
개척초기에 전라도 거문도지역의 사람들이 주로 이주하였는데, 육지와 가장 가까운 태하 지역에 정착하였다. 처음엔 울릉도에서 귀하다고 알려져 있는 전나무, 전복 등의 특산물을 구하여 육지에 팔기 위한 목적으로 사람들이 이주를 시작해서 점차 많은 사람들이 이주하였다. 이러한 이주자가 많아지면서 평지가 좁은 울릉도의 특성상 태하마을은 한계가 있어 넓은 평지로 이루어진 나리분지로 이주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도 전복, 해삼, 전나무, 고래 등의 특산물을 약탈하기 위해 울릉도에 불법으로 도항하였으며, 우리나라가 강제 합병 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인들의 이주도 시작되었다.
2) 울릉도의 인구변화
울릉도 개척령이 1882년에 반포된 이후, 1883년 54명의 개척농민이 울릉도로 이주한 이래 1970년대 중반까지 울릉도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1974년 29,81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2004년에 9,191명으로 약 30년간 인구규모가 약 1/3로 축소되었다. 이는 197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울릉도 경제의 중심인 오징어 어업이 오징어 어획량 급감으로 인해 쇠퇴하게 되면서 어업 노동자와 관련 산업 종사자 인구 유출이 빨리 이루어 졌기 때문이다. .
참고 자료
이재덕, 2002, “울릉도의 인문지리” 서원대학교 사회과학 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제 15권.
이혜은, 2012, “개척기 울릉도의 지리경관”, 한국사진지리학회지 제 22권 제 4호.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
두산백과, http://www.doopedia.co.kr/
울릉군청, http://www.ulleu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