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리지 요약 정리
- 최초 등록일
- 2021.06.21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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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택리지를 읽고 내용정리했습니다.
목차
Ⅰ.머리말
Ⅱ.이중환의 생애
Ⅲ.사민총론(四民總論)
Ⅳ.팔도총론(八道總論)
Ⅴ.복거총론(卜居總論)
1. 지리地理
2. 생리生利
3. 인심人心
4. 산수山水
Ⅵ.총론·발문
1. 총론
2. 발문
본문내용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지리서로《동국여지승람》이 있지만, 그 방대한 업적에는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지 않다. 정부의 명령에 따라 만든 책인지라, 사전식나열에 그친 느낌이 있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이중환의《택리지》는 두 발로 온 나라를 걸어 다니며 기록한 체험적 지리서 이며, 살아 숨 쉬는 책이다.
보통 <<택리지>>라는 이름을 고등학교 때부터 익히 듣지만, 정작 그 책을 지은 이중환에 대해서 아는 것은 너무나 적다. 실학자 성호 이익의 재종손이어서 실학적 기풍을 물려받았다는 것, 처가의 당쟁에 얽혀 평생 떠돌아다니게 되었다는 것 말고는 특별히 알려진 사실이 없다. 개인적으로야 행복한 삶이었다고 보기 어렵지만, 그러한 배경이 있었기에 그가<<택리지>>를 지을 수 있었다.그가《택리지》의 <팔도총론>에서 우리나라의 인문·지리를 설명했지만, 진정한 본문은 <복거총론>이라고 할 수 있다. <팔도총론>이“사대부는 어떤 곳에 살아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려고 모아 정리한 자료라면, <복거총론>은 바로 그 대답이다, 지리·생리·인심·산수, 네 항목은 그때까지 다른 지리서에서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지세가 좋고, 생업이 넉넉하며, 인심이 후하고, 경치도 빼어난 곳. 이런 곳은 그도 끝내 찾아내지 못했다. 그는<총론>에서 다시 이 네 가지를 묶어 간단히 설명했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한 요약·설명이 아니다 그는<복거총론>;인심‘ 부분에서 조선 후기에 사대부들이 겪은 당쟁을 설명하며, 당쟁이 없는 곳이 바로 사대부가 살 곳이라고 했다. 그런데<총론>을 보면, 그가 당쟁을 사대부만 겪은 피해라고 여기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당쟁이 300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사대부뿐만 아니라 모든 백성이 치우친 논의를 하게 되었다고 본 것 이다. 그렇다면 그가 염원한 땅이 어떠한 곳인지 짐작할 수 있다. 사람들이 치우친 논의를 하지 않고 사는 곳이다. 그는 사대부가 제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차라리 농·공·상으로 사는 것이 마음 편하다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