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 무순 기르기 보고서

소개글

A+받았습니다. 사진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차

1. 2013년 10월 10일: 오후 9시 30분~
2. 2013년 10월 11일: 오전 12시 30분~
3. 2013년 10월 12일: 오전 2시 30분
4. 2013년 10월 12일: 오후 12시 00분
5. 2013년 10월 13일: 오후 1시 00분
6. 2013년 10월 14일: 오전 8시 00분
7. 2013년 10월 15일: 오전 8시 15분
8. 2013년 10월 16일: 오전 8시 00분
9. 2013년 10월 17일: 오후 6시 00분
10. 2013년 10월 18일: 오전 8시 00분
11. 2013년 10월 19일: 오후 1시 00분
12. 2013년 10월 20일: 오후 8시 30분
13. 2013년 10월 27일: 오후 12시 30분
14. 후기/총평

본문내용

<무순 씨앗 불리기>
일정상 계속 무순을 돌봐줄 수 없어서 무순 키우기를 시작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무순을 물에 불리기 시작하였다.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과 찬 물을 적절히 섞어 미지근하게 만든 후 물에 씨앗을 넣었다. 이전에 베이킹 소다를 만지다가 작업을 시작했는데 손을 닦았는데도 괜히 나쁜 영향이 갈까 조금 걱정스럽다. 씨앗이 여러 개 뜨는데, 얼른 건져내고 나머지 씨앗들을 심어보고 싶다. 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것도 아닌데, 친구의 무순이 잘 자라지 않는 모습을 본 후라 그런지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물을 제때 주기 위해 알람을 맞춰 놓아야겠다. 물에 담가놓으니 꼭 잡곡 같다. 제발 무럭무럭 쑥쑥 자라다오.

<중 략>

반양지인 곳에 두고 잠들고 일어났더니 내가 자는 사이에 새싹은 햇빛을 먹고 있었는지 지난 새벽보다 더 자란 모습을 보였다. 건조한 것 같아서 분무기로 물을 조심조심 뿌려주었다. 너무 얇지 않을까 걱정했던 탈지면 위에서 자라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관찰해 보았더니, 모든 새싹의 뿌리 부분이 탈지면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탈지면에 자리를 잡고 마치 비몽사몽인 것처럼 새싹 머리 부분을 바닥에 눕히고 있는 모습이었다. 탈지면에 자리를 굳건히 잡은 모습이 기특하지만, 아직은 새싹이라 여릴듯하니 물을 줄 때 멀리서 조심조심 주어야겠다. 관찰을 하고 보니 신기한 점이 있었는데, 흔히 새싹을 그릴 때처럼 잎이 8모양으로 딱 두 장 나올 줄 알았는데, 8모양으로 두 겹씩 나오고 있는 것이었다. 아직은 새싹의 잎이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아서 다 자라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어서 구부정하게 구부린 허리를 쭉 펴고 서 있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