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브루스의 바울
- 최초 등록일
- 2014.02.25
- 최종 저작일
-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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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음주의의 최고의 신학자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F.F. 브루스의 바울 연구서인 본서는 역사적 배경을 통하여 본 바울의 행적을 나열하고 있다.
본서의 저자인 브루스 박사는 그 누구보다 사도 바울의 연구에 시간과 정력을 쏟았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저자의 바울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설명 한 것을 보는 것이 아닌 바울의 가르침 가운데 주요한 주제들을 그 역사적 배경을 통하여 검토해 보고자한다.
1. 로마의 발흥
지중해 세계를 통치한 모든 도시들 가운데 로마만큼 지중해 세계와 지중해 세계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 강력한 권력을 휘두른 도시는 없었다. 고대인들은 로마가 신속하게 강성해져 가는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로마는 원래 티베르(Tiber)강 서안 라틴평원에 있는 구릉지대에서 목축과 농업을 영위하면서 정착해 살았던 소수의 무리였다. 주전264년 시칠리 분쟁에 개입으로써 로마는 시칠리에 교역상의 이권을 갖고 있었던 카르타고와 충돌하게 되었다. 그 결과 두 차례의 포에니 전쟁(주전264-241)이 일어났고 제 2차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는 자칫 멸망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런데 북아프리카 자마(Zama)에서 한니발이 이끄는 군대를 대패시킴으로써 로마는 지중해 서부지역의 지배자로 떠오르게 되었다. 7세기에 아랍이 세력을 떨칠 때까지 근동의 민족들은 로마의 지배 아래서 그러니까 처음에는 원래의 로마, 4세기 이후에는 콘스탄티노플을 수도로 한 신 로마에서 살아야 했다.
2. 이방인의 지배 아래 놓인 유대인
바사 제국(주전559-529)의 창건자인 고레스와 그의 후계자들은 고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장 개화된 제국주의자들이었다. 그들은 속국의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킬 마음을 품지 못하도록 먼 지역으로 이주시키는 앗수르와 바벨론의 정책을 답습한 것이 아니라 속국의 백성들이 자기네 땅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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