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F.F.브루스 『바울』 요약정리
- 최초 등록일
- 2006.07.13
- 최종 저작일
- 2002.06
- 4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F.F.브루스 『바울』 요약정리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서론
제 1장 로마의 발흥
제2장 이방인의 지배 아래 놓인 유대인
제3장 “소읍이 아닌”
..
제23장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본문내용
FF브루스-바울
서론
1. 서간(書簡)문학의 대가(大家)로서의 바울
모든 신약의 저자들 가운데 바울은 자기 저작들에 자신의 사람됨을 가장 분명하게 각인시켜 놓은 저자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세계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서간 문학의 대가라는 영예를 차지한다. 그의 서신들은 바울의 생각과 그의 메시지를 너무도 열렬하고 설득력있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분명히 헬라 문학에서 위대한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다”라고 길버트 머레이는 말했다.
바울 서신들은 바울의 삶과 사역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일차적인 자료가 된다. 사실 그것들은 기독교의 초기 역사에 관한 일차적인 자료이다. 왜냐하면 이 서신들은 가장 초기의 기독교 문헌들이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들은 예수의 죽음 후 18년 내지 30년 사이에 쓰여졌다. 바울은 자기 자신의 신자들에게나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편지할 때 필요하다면 외교적이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 그러때 조차도 바울은 자기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이러한 꾸밈없는 성격은 바울이 편지를 자필로 쓰는 것이 아니라 남으로 하여금 대필케 함으로써 더욱 촉진되었을 것이다. 바울은 편지를 구술하면서 마음속으로 편지를 받을 사람들을 그려보고 마치 그들과 대면하여 말하는 것처럼 말한다. 그가 편지를 대필하는 필기자들을 활용했다 할지라도, 그 서신의 문체, 특히 “주요 서신들”(편의상 갈라디아서, 고린도전후서, 로마서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명칭)의 문체는 바울의 것이다.
주후 1세기부터 바울은 그의 서신들과는 상관없이 완전히 독자적으로 설명하는 작품이 있었다. 그것은 사도행전(누가복음에 이어 기독교 기원에 관한 역사의 속편으로 구상된 작품)이다. 이것은 바울의 삶과 사역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차적인 자료이다.
2. 바울과 기독교의 확장
하지만 바울은 서간문학의 대가로서 뿐만 아니라 활동가로서 훨씬 더 세계 역사상에 흔적을 남겼다. 두가지의 역사적 사실을 알아보자.
첫째, 기독교는 디아스포라의 땅이 아니라 이스라엘 땅에서 유대 공동체 내부에서 하나의 운동으로 일어났다. 이 운동의 창시자는 한 유대인이었고, 그의 제자들도 유대인이었다. 제자들은 자기 스승이 떠나간 후 수년동안 오직 자기들에게 맡겨진 복음을 유대인들에게만 전하였다. 그런데도 그들의 선생이 죽은지 한 세대도 지나지 않아서 로마제국 당국자들은 기독교를 큰 세력을 가진 이방 제의로 인정했다.
둘째, 기독교는 남서 아시아에 있는 아람어 방언을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그런데도 그 근본이 되는 문헌들은 본래부터 헬라어로 쓰여져서 헬라어로 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왔다. 그리고 수많은 세기동안 사람들은 기독교를 싫든 좋든 주로 유럽의 종교로 생각했다.
이 두기지 현상은 유대인으로 태어나서 유대인으로 자란 바울이 주후 33년 개종하면서부터 삼십 여년 동안 수리아로부터 이달랴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 것에 주로 원인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