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실을 체험하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14.01.04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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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놀이치료실을 체험하고 난 후기입니다.
아동 발달이나 놀이치료 수업에서 자주쓰이는 놀이치료실 실습 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0월 4일 김리진 교수님의 놀이 지도를 수강하는 우리는 고려대학교 사대신관 내에 설치된 놀이치료실을 체험했다. 처음 도착해서 느낀 것은 놀이감의 양이 방대하다는 것이었다. 유아 혼자서 놀 수 있는 놀이감, 또래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구들, 두뇌를 사용하는 놀이감, 신체를 사용하는 놀이감 등 매우 다양했다. 수업시간에 배웠듯이 유아의 연령과 능력에 따라 할 수 있는 놀이가 다르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상상했던 것보다 놀이치료실은 큰 편이었다. 교수님은 사실 이 놀이치료실은 실제로 권장사항보다 큰 것이라고 말하셨다. 교재를 좀 더 찾아보니 놀이치료실은 아동이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에 너무 크거나 작은 크기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한다. 너무 큰 방은 아동의 행동반경이 너무 커지고 치료자로부터 멀리 떨어지기 쉬워서 치료자가 아동의 행동을 관찰하기가 어렵고, 너무 작은 방은 자유롭게 자기를 표현하는 데 불편할 수 있다. 더불어, 놀이치료실은 치료대상 아동의 연령이나 발달 수준 또는 특성에 따라 공간의 크기와 구성이 달라져야한다(Landreth,1991). 이혜정 학우는 이 놀이치료실이 실습용으로도 쓰기에 다양한 장난감을 놓고 크게 만든 것일 거라고 말했다. 처음 나와 이혜정, 최하연, 양혜진 학우가 선택한 놀이감은 LEGO였다(사진1). 우리는 LEGO를 보는 순간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자신이 어렸을 때 자주 갖고 놀던 것이라고 외쳤다. 그때를 회상해보고자 LEGO를 선택했다. 나는 놀이에 있어서 남형제, 오빠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다. 오빠가 남자여서 그런지 LEGO를 좋아해서 LEGO를 같이하자고 하면 나는 종종 따라하곤 했다.
참고 자료
최석란(2005), 놀이와 유아발달, 양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