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수준의 조직행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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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듯이, 어떠한 인간도 조직을 떠나서 혼자서는 살 수가 없다. 개인은 평생 동안 조직과 어떤 형태로든 관계를 맺고 산다.
개인이 조직에 들어와서 적응하는 과정은 사회화와 개인화의 갈등이라고 할 수가 있다. 사회화란 개인이 조직에서 요구하는 가치와 규범을 수용하는 과정을 의미하고, 반면 개인화는 개인이 자신의 가치와 규범을 조직 내에서 주장하여 조직의 가치와 규범에 미치는 과정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개인이 어떤 조직에 들어가 구성원이 되면 개인의 특성은 가능한 억제하고 조직의 특성을 잘 받아들이고 이에 적응하는 것, 즉 동조를 조직구성원의 미덕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했으나 오늘날 같은 다원화된 사회에서는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만큼 개성도 살리고 자신의 특화된 능력을 살리고 조직 전체와 조화도 이룰 줄 아는, 이른바 ‘창조적 개인주의’를 가장 성공적인 조직적응의 각광받기도 한다. 그래서 개인수준의 조직행동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개인이 조직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회화라는 과정을 거치는데 일반적으로 조직에 있어서 사회화란, 새로운 구성원들이 조직의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펠드만은 조직 사회화란 신입자가 외부자에서 참여자나 능률적인 구성원으로 변하는 과정이고, 퀴크와 퀴크는 조직 스트레스를 조직요구에 직면했을 때 개인에너지의 무의식적인 동원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사회화에는 스트레스 모형에 따라 총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지는데 첫째는 신입자가 조직에 들어오기 전에 하는 모든 학습을 포함하는 사전적 사회화가 있다. 둘째로는 새로운 직무를 위해 필요한 과업을 배우고 조직 내에서 역할을 명확하게 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조직 내의 직무수행에서 뿐만 아니라 조직의 비공식적 사회 네트워크 속에서 연관관계를 형성하는 조우라는 것이 있다. 마지막으로 요구를 숙련하거나 줄이거나 묵인하려는 행동적이고 인식적인 노력을 필요로 하는 변화와 획득의 단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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