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에게 보내는 편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11.26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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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샘에게 보내는 편지>는 서른 셋 한창의 나이에 급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전신 마비가 된 할아버지가 세상의 편견과 자아의 싸움에서 이기고 난 뒤 그 경험을 자폐증이 있는 손자 샘에게 쓴 편지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누군가 답답했던 내 마음 어딘가를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내가 경험했던 것들, 그리고 그 경험에서 느꼈던 것들과 고쳐야할 점, 다짐했던 점들을 모아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면서 여러모로 복잡하기 그지없었던 내 마음이 조금은 정리가 되었고 아직 아물지 못한 마음의 아픈 곳도 연고를 바른 듯 치유되었다. 나의 경험, 내가 생각했던 것들과 많이 겹치기 때문에 <샘에서 보내는 편지>를 읽고 나의 부끄럽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보려고 한다.
<중 략>
인간은 고독한 존재들이다. 이러한 인간들이 조금 더 밝은 삶을 살게 도와주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하라, 어제보다 조금 더’에서는 이런 말이 나온다.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리고 그 사람을 온몸으로 사랑하세요. 작은 땀구멍까지도 아낌없이 사랑하세요. 내일은 그 사람을 더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그 다음날은 사랑하는 사람을 한 명 더 늘리세요. 매일 매일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의 수를 늘려나가는 겁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세요.”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가족, 친구들, 선생님, 그리고 내 애인을 말할 것이다. 작가가 전하고 싶어 하는 말은 사랑하는 친구들을 더 많이 만들라는 의미도 갖고 있지만 기존의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챙겨주고 신경써주고 아껴주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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