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독후감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21.06.20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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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독후감은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한 것입니다. 기원전 1세기에 쓰여진 루크레티우스의 이 책은 헬레니즘 시기의 중요한 에피쿠로스학파의 물리학, 우주론, 윤리학을 보여주는 대표적 책입니다. 철저한 에피쿠로스 철학의 제자였던 루크레우스는 시적인 상상력을 보태어 이 작품을 쓴 것입니다. 에피쿠로스의 철학적인 논의들에 구체적인 예시를 포함시켜 만든 이 저서는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6권으로 나누어 진 이 책의 주요 내용을 간단히 요약 하였습니다.
그리고 에피쿠로스(루크레티우스)의 역사적, 철학적 배경을 살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개인적인 평가와 감상을 기재했습니다.
목차
I 책 사물의 본성에 관한 요약 내용
II 에피쿠로스(루크레티우스)의 역사적 철학적 배경
III 개인적인 평가와 감상
본문내용
I. 책(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내용의 요약
총 7400행에 달하는 이 시는 놀랄 정도로 수준 높은 지적 야망과 에피쿠로스에 대한 찬양심으로 가득하다. 시의 언어는 까다롭고, 구문은 복잡하다. 또한 내용의 이해도 쉽지 않다.
1-2권은 원자에 대해, 3-4권은 인간에 대해, 5-6권은 이 세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시야를 확장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 각각의 짝에서 첫 권은 각 주제의 기본적 사실에 대해 언급하고, 둘째 권은 좀 더 확장된 내용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제1권의 시작은 베누스신(아프로디테)에 대한 찬양과 에피쿠로스의 찬양으로 시작된다.(p25) 사물을 이루는 원자에 대한 칭호 들( ‘최초의 것들’ ‘물질의 본체’ ‘사물의 씨앗들’ 같은 말로 표현하고 있다)을 나열하면서 여기서 모든 사물이 나왔음을 이야기 한다.(p30)
일반적 원칙들에서 원자론의 기본원리(무에서 생긴 것은 없고, 무로 돌아가지도 않음, 사물은 입자로 구성됨, 빈공간이 존재, 사물과 빈 공간, 원자의 견고함과 영원함 및 단순함)를 이야기 한다. 한편, 헤라클리투스의 단일론(사물의 본질이 불이라는 주장)을 비판하고(p72~73) 엠페도클레스의 4원소설(흙, 물, 불, 공기)도 비판한다. 우주는 가장자리가 없는 무한한 공간임을 주장하고(p95) 질료인 원자도 무한함을 주장한다.(p99)
참고 자료
이준엽 (2019). 에피쿠로스의 분자론(分子論). 서양고전학연구, 58(1),
오지은 (2008), 원자 이탈과 에피쿠로스의 자유, 철학, 97.
강대석 (1987), 에피쿠로스의 철학과 윤리설에 관한 연구. 철학논총, 3,
전헌상(2013), 에피쿠로스와 죽음, 철학논집,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