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수방법 발굴
- 최초 등록일
- 2013.10.15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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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고등학교를 거치며, 정말 인격적으로도 훌륭하시고, 실력도 출중하신 선생님들께 많은 것을 배웠다. 그래서, 그 분들의 교수방법을 소개할까 하다가, 아직 햇병아리에 불과하지만 몇 년간의 과외경험을 살려 나의 교수방법을 이야기 해볼까 한다. 감히 스스로 우수 교수방법이라고 칭하기는 부끄럽지만, 그래도 가르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얻어왔기에 한 번 나의 교수방법을 풀어보겠다.
나의 전공은 영어이지만, 고등학교 때 영어보단 문학을 더 좋아했다. 특히 시를 매우 즐겼다. 시를 분석한다기 보다는, 시의 화자에 이입되어 그 시적 상황 속에 빠져들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그렇게 즐기던 시를 수능이라는 시험 대비를 위해 좀 더 효과적으로 시를 읽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그 고민으로 얻은 답은 매우 효과적이었고, 그 해 수능 시험에서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경험들을 살려서 나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은 문학을 단지 “감”으로 공부하고, “감”으로 시험문제에 대처한다. 하지만, 그것은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 나는 시에 대해 가르칠 때 가장 먼저 시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한다. 시란 무엇인가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두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하나는 시의 내용 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시의 형식 이다. 첫 번째, 시의 내용을 살펴보면 “시”에는 반드시 어떤 상황이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시적 상황인데, 그 시적 상황에 대한 화자의 반응을 노래한 것이 바로 시 이다. 그래서 우리는 효과적으로 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적 상황, 화자, 화자의 태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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