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숙명의 라이벌
- 최초 등록일
- 2002.12.08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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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숙종과 인현왕후 vs 장희빈
(1) 숙종(肅宗, 1054 ~ 1105)
(2) 인현왕후(仁顯王后, 1667~1701)
(3) 장희빈(張禧嬪, ?∼1701)
3. 붕당정치(朋黨政治)
(1) 붕당정치의 변질
(2) 서인과 남인
①서인(西人)
②남인(南人)
(3) 숙종 대의 정치적 상황
4. 3차례에 걸친 환국
(1) 경신환국(庚申換局)
(2) 기사환국(己巳換局)
(3) 갑술환국(甲戌換局)
5. 장희빈은 조선 최대 재벌가의 딸이었다.
(1) 장희빈은 재벌가의 딸이었다.
(2) 남인세력과 장희빈 집안
(3) 서인이 죽어야 남인이 살고, 남인이 죽어야 서인이 산다.
(4) 시대가 만들어낸 악녀, 장희빈!
6. 맺음말
본문내용
우리 나라 역사상의 인물 중에 라이벌로 꼽히는 사람들은 많다. 후삼국 시대의 분열되고 흩어졌던 민족의 통일의 대업과 후백제의 자주국으로서의 독립을 놓고 수 십 년간 최대 라이벌이었던 왕건과 견훤, 개인적 복수심을 채우려고 외교 활동을 활발히 한 김춘추와 무리한 자존심을 내세워 신라와 갈등을 빚는 연개소문, 새로운 개혁을 시도하려 했던 묘청과 기득권을 유지하려던 김부식, 임금과 신하의 관계를 떠나 신뢰와 믿음으로 뭉쳐진 동지로 출발했지만 지나치게 급하고 과격한 개혁을 원해 중종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채 원칙과 이상에만 매달렸던 조광조, 안으로는 왕실 내부의 권력다툼, 밖으로는 외세의 침략 속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던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에 이어 단독정부 수립으로 확고히 방향을 굳힌 이승만과 `임정법통론`에 의한 정부수립에 집착하고 있었던 김구 등을 들 수 있다. 그들의 경쟁을 살펴보면 어느 하나 사사로운 감정을 앞세우기 위한 것이 없다. 국가의 발전과 안녕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권력을 둘러싸고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라이벌로 나는 인현왕후와 장희빈을 들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