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A+]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레포트 (파스퇴르와 코흐)

소개글

2022-1학기에 A+를 받은 혁신과잡종의과학사 과학자 비교분석 레포트입니다.
파스퇴르와 코흐를 비교분석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파스퇴르의 생애와 업적
3. 코흐의 생애와 업적
4. 프랑스의 파스퇴르와 독일의 코흐
5. 파스퇴르와 코흐의 아내들
6. 코흐와 파스퇴르의 성격과 연구 방식
7.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는 그들
8. 참고문헌

본문내용

파스퇴르와 코흐는 미생물학과 세균학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과학자들이었다. 그들은 동시대를 살았고, 미생물과 전염병이라는 공통 분야에 관심을 가졌던 만큼 겹치는 연구 주제도 많았고, 실제로 경쟁 관계에 있었다. 독일과 프랑스라는 전통적 앙숙 관계 아래 각 나라를 대표하는 과학자들로서 연구 경쟁을 펼쳤던 그들은 인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 보고서에서는 파스퇴르와 코흐의 생애와 업적을 통시적으로 살펴보고, 프랑스와 독일의 과학자로서의 라이벌 관계, 그들의 아내들, 성격과 연구 방식, 실패와 재기 과정을 차례로 알아볼 것이다. 이를 공통점과 차이점으로 정리하자면, 공통점으로는 프랑스와 독일에 대한 그들의 애국심, 남편에게 헌신적이었던 아내들,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들 수 있고, 차이점으로는 서로 다른 출신 국가와 정반대의 성격과 연구 방식을 꼽아볼 수 있다. 이렇게 파스퇴르와 코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을 비교 분석해보고자 한다.

<중 략>

코흐와 파스퇴르의 성격과 연구 방식
코흐와 파스퇴르의 성격은 정반대였다. 파스퇴르는 열정과 자신감에 넘쳤고,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참지 못했고, 자신의 연구에 자부심이 강하고, 야망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코흐는 냉정하고 논리적이며, 자신의 연구물에 대해 과도하게 비판적이었고, 실패를 곱씹고 또 곱씹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의심할 것 같은 점들을 모조리 미리 생각해둘 정도였다.

참고 자료

루이즈 E. 로빈스, 『미생물의 발견과 파스퇴르』, 2003, 바다출판사
폴 드 크루이프, 『미생물 사냥꾼』, 2017, 반니
예병일, 『의학사의 숨은 이야기』, 1999, 한울
졸리 M. 펜스터, 『의학사의 이단자들』, 2004, 휴먼앤북스
나이토 히로후미, 『감염병이 바꾼 세계사』, 2021, 탐나는 책
로날트 D. 게르슈테,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2022, 한빛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