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과 케이크

소개글

용기와 기지를 발휘해서 친구를 구한다는 내용의 구연동화 각색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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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폼펠은 꽃밭으로 달려갔어요.
“꿀벌들아, 꿀꿀이 안톤을 구해야 해, 꿀 아홉 통만 준비 해 줄래?”
다람쥐 마을로도 뛰어 갔어요.
“다람쥐들아, 꿀꿀이 안톤이 잡혀갔는데 구하려면 나무 열매 3,000개가 필요해, 좀 도와줘~!”
그리고 집으로 내달렸어요.
욕조를 깨끗이 닦고 밀가루란 밀가루는 전부 넣었어요. 그때 ‘꼬꼬댁 꼬꼬, 꼬꼬댁 꼬꼬,’ 암탉들이 몰려들어와 알을 낳기 시작해요. 물론 ~모~두 아마리아가 불러온 친구들이죠.
“50~, 탁! 99... 탁! 100, 200, 500, 1,000, 1222! 네, 여러분 수고 많이 했습니다. 계란은 이만 하면 된 것 같은 걸 ~! ”
그사이, 다람쥐도 열심히 드나들면서 나무 열매를 물어다 놔요. 꿀벌들도 연신 앵앵거려요.
“고마워 다람쥐들아, 고마워, 꿀벌들아.”
뽁작, 뽁작 반죽~!! 계란 풀고 뽁작, 뽁작 열매 넣고 뽁작, 뽁작~!
"그런데~폼펠. 이 큰 걸, 대체 어디서 굽지?“
‘아~참, 그렇구나 욕조에다 반죽을 했으니 오븐에는 절~대 안 들어가지~, 흠 ... 어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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