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1
- 최초 등록일
- 2012.11.11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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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놀이치료로 행복을 되찾은 아이 베티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 베티는 거의 2년에 걸친 심리치료를 통해 고립된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던 한 소녀의 이야기로 놀이치료를 통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과정을 담고 있으며, 심리치료 시작 전에 그렸던 그림과 놀이치료사 우데부인과 치료 기간 중에 그린 그림들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베티는 아직 만 6살도 되지 않은 아이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모님과 두 살 난 남동생을 둔 누나입니다. 하지만 베티는 화가 나면 바닥에 드러누워 구르고 소리 지르며 머리를 바닥에 찧고 자신의 몸을 학대하는 행동을 연출하고 남동생을 미워하며, 잘려나간 몸뚱이 조각이 있는 시체, 아이의 피를 빨고 있는 거대한 이와 거미가 자라는 소녀의 머리, 악어, 악령 등 무섭고 공격적인 그림을 그립니다. 이와 같은 이상행동과 끔찍한 그림 때문에 베티의 부모가 놀이치료사 우데부인에게 치료를 위해 상담을 요청합니다.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한 저 또한 베티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베티와 같은 그림을 그리는 아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중 략>
베티는 정말로 친구 릴리의 손을 잡고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우데부인의 태도는 평소와 같았지만 갑자기 베티는 훌쩍거리며 우데부인에게 오늘은 자신에게 다정하지가 않다고 하며 릴리에게도 다시는 데리고 오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베티는 상담실의 양파를 보면서 땅에서 자랄 수 있을지를 물어봅니다. 베티는 모든 양파들을 땅 속에 박고 물을 붓고 빨리 자라라고 주문을 외웁니다. 그러고 나서 손을 씻습니다. 세척 의식이 상당히 경감되었다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단지 수건에서만 먼저 코로 냄새를 킁킁 맡으면서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수건이 제대로 된 것이라고 결정하였습니다. 양파가 정말로 자랄지 궁금해 하면서 발을 씻고 놀이실을 떠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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