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비엔날레
- 최초 등록일
- 2002.11.14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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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광주에서 '비엔날레'가 비실거리고 '영상축제'가 실패한, 네 가지 큰 이유
2. 현대 미술의 우물 안 개구리, 광주 비엔날레!
2-1. 광주 비엔날레의 '오리지날 씬', 현대 미술!
2-2. 현대 미술!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3. 비엔날레와 영상축제
* 머리말 : 비엔날레는 없어지든지, 아니면 확 바뀌어야 한다.
3-1. 비엔날레의 좁은 감옥과 현대 미술의 자기 집착
3-2. 미술인은 지금 당장 변신하라!
3-3. 영상산업을 꽃 피우자!
* 맺음말 : '광주 문화위원회'로 새로운 출발을!
본문내용
1. 광주에서 '비엔날레'가 비실거리고 '영상축제'가 실패한, 네 가지 큰 이유
나처럼 예술이라는 '철옹성'의 울타리밖에 있는 사람이, '광주 비엔날레'와 '광주 국제영상축제'에 무얼 말할 수 있겠는가! 점잖은 체면을 내세워 겸손하게 말하자면, 울타리 밖의 사람이 예술을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비엔날레의 속내를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아무리 영화팬이라고, 영상축제 행사를 함부로 콩이야 팥이야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이렇게 점잔하자면 한없이 점잖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영상축제를 둘러보면서, 그 동안 쌓인 이야기가 있어, 점잖음과 겸손함을 접어두고, 비엔날레까지 묶어서 이런저런 속내를 털어놓고 싶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날 지식인의 스페샬리즘과 보신주의는, 자기 우물에 갇혀 제대로 된 거시적 안목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며,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보니 이 눈치 저 눈치에 "좋은 게 좋다"는 습관에 젖어드는 경우도 많다. 그야 어떻든, 광주사람으로서, 비엔날레와 영상축제에 부족하나마 자기 나름의 생각을 털어놓을 수도 있는 거 아니겠냐는 생각도 든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순전히 김영주 개인의 생각이다.그러니 한 개인의 헛소리일 수도 있다. 이야길 하다보면, 감정을 지나치게 드러내는 경우도 있겠고, 잘 모르고 하는 소리도 있겠다싸가지 없이 잘난 체 하는 걸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