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 최초 등록일
- 2012.03.23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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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입학사정관제 도입 찬성, 반대 토론 중 반대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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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9년 3월 초, KAIST의 서남표 총장이 “사교육의 혜택이 없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내신과 수능을 반영하되, 주로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인재를 육성하겠다.” 고 발표했다. 홍익대학교는 “미술과 자율전공학생들을 선발하는 데 있어서, 실기시험을 폐지하고 심층면접을 도입하겠다.”고 뒤따라 발표하였다. 이렇게 2009학년도에 처음으로 16개 대학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였고, 2010학년도에는 50여 개에 이르는 대학이 도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수많은 대학들이 성적으로 줄 세워 학생을 뽑는 기존 입시제도와 달리, 창의성과 가능성을 기준으로 학생을 평가하여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많은 전문가와 학생, 학부모들은 이 제도를 반대한다.
입학사정관 제도란 대학이 입학업무만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채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등 계량적인 성적뿐 아니라 개인환경,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등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 여부를 가린다. 한국의 현행 입시제도는 학생부, 수능, 대학별 고사 등 성적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성적 중심의 입시제도는 교육 역시 학생의 잠재력 보다는 성적중심으로 이루어 지게 했고, 이러한 교육제도 아래에서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지나친 점수경쟁을 겪어 왔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개발하기 보다는 암기식 공부에 치중하였기 때문에 대학이 대학의 건학 이념이나 모집학과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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