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플라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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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이데아라는 관념을 제시하였고, 철인정치를 주장한 것으로 잘 알려진 플라톤은 서양 교육사에 큰 획을 그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소크라테스가 도덕적, 사회적, 정치적 문제의 탐구를 중지하라는 정부의 명령을 어기고 가혹한 탄압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정부를 불신, 비판하게 되고 이러한 비판은 그가 이상국가를 꿈꾸게 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그는 아테네 대중의 보수주의와 정치가들의 무지와 무능으로 인한 당시의 시대적 위기 속에서 철학자의 길을 걸으면서 소크라테스가 남긴 탐구의 사명을 수행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아테네의 정치사회를 개혁하기 위하여 정치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졌다.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아테네의 정치 사회를 개혁하려고 했던 그의 생각은 철학자가 정치를 이끌어야한다는 철인정치를 주장한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즉 그는 이상국가의 실현을 위해서는, 진정한 학문이며 인생지도의 지침, 인간형성의 힘으로서의 철학으로 국가지배가 통일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플라톤은 DionysiusⅡ를 철인왕으로 만들려고 하였지만, Dion이 살해당하자 그는 정치적 꿈을 이룰 수 없음에 좌절하게 된다. 이것으로 인해서 그는 교육과 철학에 전념하게 되고, Academy의 설립을 통해서 청년들을 지혜롭게 교육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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