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 비교)
- 최초 등록일
- 2022.06.12
- 최종 저작일
- 2020.04
- 9페이지/ MS 워드
- 가격 3,000원
소개글
"서양철학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0. 서론
I. 사상가에 대한 요약
1. 아우구스티누스
2. 토마스 아퀴나스
II. 사상가 비교
III. 마무리, 나의 생각 및 성찰
본문내용
서론
널리 알려져 있듯이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는 각각 교부철학과 스콜라철학을 대표하는 사상가들로서 중세철학사에서 뿐 아니라 서양철학사 전반에 걸쳐 가장 영향력이 큰 사상가들이다. 사유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있어서 앎의 주체인 인간의 지성에 대해 이해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두 사상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흥미롭게 수업을 들었을 뿐더러 이 두 사상가들에 대해서 더욱 깊이 있고 조사해보고, 나의 신앙생활 안에서 갖게 되는 많은 질문들을 해결해보고 싶은 갈망에 이 두 사상가를 택하여 조사하게 되었다. 이 과제물을 통해서 중세의 대표적인 두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비교 이해를 함으로 중세철학의 인간관에 대한 보다 완전한 이해를 하고자 한다.
I. 사상가에 대한 요약
1. 아우구스티누스
플라톤 주의에 영향을 받아서 신과 천국과 같은 비물질적, 원형적 개념을 설명하기에 이데아의 이원론적 철학이 유용하다. 그는 많은 방황 끝에 인간을 향한 신의 끝없는 사랑과 은총에 대해 깨닫고, 신은 이성적으로 인식하는 대상이 아니라 실존을 통해 만나는 인격적인 존재로 본다. 그리고 불완전한 인간 스스로 참된 선, 완전한 행복에 이를 수는 없지만 신앙을 통해 영원하고 완전한 존재인 절대자에 귀의함으로써 참된 선과 완전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1) 악의 문제
아우구스티누스가 젊은 시절부터 고심했던 문제는 이 세계에 존재하는 악에 관한 문제였다. 그는 선 자체이자 전능한 신이 창조한 이 우주에 어째서 악과 불완전함이 존재하는가? 만일 신이 모든 악을 없앨 수 있으면서도 이를 방치한다면 그를 선한 신이라고 할 수 없고, 인간이 겪는 고통과 악을 없앨 수 없다면 그는 전능한 신이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이 문제를 ‘악은 선의 결핍’이라는 개념을 이용해서 해결하려 시도했고, 악은 어떤 자연 사물 같은 적극적인 실체가 아니고 어떤 사태 또는 우연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며 그 현상은 자연 사물이 반드시 지녀야 할 완전성이나 본성의 상실, 혹은 결핍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서 숙고하다가 ‘자연적인 본성에 결핍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무로부터의 창조’라는 개념을 통해서 설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