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주의 시대의 기독교 교육
- 최초 등록일
- 2011.11.1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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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복음주의자들에게는, 과거 3세기 동안 교육학이 성서의 교훈과 거리가 멀어져왔다는 점에서 무척 괴로워하였다. 그럼에도, 인간은 죄인이며 용서를 필요로 해서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성서의 교훈은 정언적 사실로 남아있다. 갱글의 주장대로라면, 인간은 본래 선하지도 않으며 더구나 필연적으로 진보하지도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속죄 안에 표현된 하나님의 은혜만이 인간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보고 있다. 불행히도 본 장에서 논의된 대부분의 주요 교육학자들은 이 결정적인 신학적 문제에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간혹 프뢰벨과 페스탈로치가 성서진리의 초보적 수준의 이해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국은 그들 역시도 이전과 이후의 교육학자들과 다를 바 없이 (하나님보다 앞선) 인간의 조건에 관해 유행하는 이론화에 묻혀버린 것을 한계점으로 지적해 볼 수 있겠다.
목차
1. 흄
2. 루소.
3. 칸트
4. 페스탈로치
5. 헤르바르트
6. 프뢰벨
7. 스펜서
본문내용
제도우선주의(institutionalism)에 희생되고 있던 영국 교회는 또 다시 근본적인 종교개혁의 시간을 맞이한다. 이 때 등장하는 인물은 존 찰스 웨슬리, 그리고 휫필드. 그들은 당시 교회에서 성서 메시지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알고 야외에서 설교하였다. 같은 해인, 1739년 흄은 [인성론에 관한 논제]를 익명으로 출판하였다. 흄이 익명으로 출판한 이유는 (교회를 포함한) 제도권에 대해 급진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계몽기가 흄의 [인성론에 관한 논제]에서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그의 개념은 후에 빅토리아 여왕 중간시대의 영국에서 중앙무대를 점유하였고 독일에서는 중대한 논쟁을 일으켰으며 다윈의 진화론에 힘입어 미국인의 사고에 큰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머리를 사용하는 것에 용기를 가지라`(sapere aude)는 좌우명을 통해서, 계몽기의 유토피아적 꿈은 이성, 과학, 행복, 진보 그리고 자연권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었다. 1500년부터 1900년에 이르기까지 동시에 일어난 종교개혁과 과학혁명은 기존 불합리성에 대한 사회의 의존을 붕괴시켰다. 17세기 내내 칼빈주의자와 루터주의자들은 적극적으로 과학발전을 지원하였다. 개신교가 `근대 과학을 발생시켰다`는 주장에는 일리가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